웨딩촬영후기 canon 친구편+ 주의할점
아 제가 착각했던 게 있었는데,
친구가 와서 사진을 찍어줬는데 너무 이쁘게 잘 나온거에요,
그래서 이걸 꼭 포스팅하고 싶었어요 :)
이래서 사람들이 스냅스냅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신부대기실에서 찍어준 사진입니다,
친구가 너무 잘 찍어줬어요 ㅜㅜ
이래서 사람들이 디카를 사나봐요, 솔직히 친구덕분에 완전 계탔어요
가봉스냅이라는 게 이런거때문에 있구나 했어요
드레스에 맞춰서 헤어스타일을 많이 바꿔주시는데 저는 워낙에 잘해주시고 제 스타일 내는 것보다 가만히 있는게 전문가들이니까 잘 해주신다고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나중에 드레스가 너무 다 비슷해요 ㅜㅜㅜ 또르르..
전문가들의 느낌도 좋지만, 이런 느낌도 너무 좋더라구요.
디카 들고 와줘서 고맙고 긴시간 사진찍어줘서 고맙고,
무조건 고맙더라구요. 친구분들은 그래도 꼭 오시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옥상씬 찍는다고 대기탔는데 여기서도 인생샷이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을 보는 건 즐거워요~
갑자기 이렇게 보니까 스냅샷이랑 DVD 다 하고 싶은 거 있죠? ㅠㅠ
그냥 그 순간 누구라도 찍어주면 되는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그리고 친구는 꼭 불러주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
그리고 주의할점은,
드레스4벌에 헤어도 바꿔주는데 저는 슈즈는 같은 걸로 4번 다 신어서 약간 아쉽더라구요, 바뀌는지 안 바뀌는지 몰랐거든요.
혹시나 모르니까 있는 슈즈도 있으시면 들고가시고,
원본은 6개월전에는 찍으셔야 할 거 같아요.. 1차 수정본이 3개월 걸린대요.
결혼다했는데 그때 수정하고 있어야함... 짜증나미칠 거 같네요...;
수정본 후기는 왠지 사설에 맡겨야할듯... 원본은 곧 다시 뵈요 :)
저의 플래너님도 스냅은 꼭 하라고 하셔서, dvd도 꼭 하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