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촬영노하우
제가 방문한 업체는 대구 달빛스쿠터
서울에서 내려온 스튜디오 중 가장 서울느낌을 잘 낸다고 해서 유명하다고 하고, 또한 느낌아닌 느낌도 넘쳐나서 좋은 곳이기도 해요.
스튜디오마다 자기만의 컨셉을 설정하고 감각과 기호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좋다고 생각하구요.
예식 전 인테리어와 조명이 완벽하게 준비된 스튜디오에서 하루종일 촬영할 수 있다고 해요.
달빛 촬영 신랑 신부님의 중요한 소지품은 꼭 사물함에 보관부탁드립니다
방문하게 되면 각자의 룸이 있어요, 거기서 탈의하고 옷을 갈아입고 머리도 해주신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구성도 잘 알아봐야하는데요,
달빛스쿠터는 20p 부터 시작한답니다. 그러면 총 20p 에 맞는 배경을 선택해서 골라야 하는데요, 샘플을 보고 체크하면 거기서부터 진행이 되어요.
저번에도 언급했는데 헬퍼비와 원본CD값은 별개인데요,
지역마다 가격이 다른 거 같더라구요 ㄷㄷ
들어가기 전에 스튜디오 홈페이지 열심히 들어가서 작가님들 느낌도 보고 색감도 많이 찾아봤었거든요, 그런데 딱 이분 하면 좋겠다는 작가님이 셀렉되어서 좋더라구요.
달빛스쿠터는 오전4팀, 오후4팀 이렇게 8팀이 진행하는데 잘 안 겹치도록 많이들 신경쓰시더라구요. 특히 저할때는 구미, 포항에서도 오셨어요.
요새 스트레스받고 상처받고 난리가 난리가 아님..
근데 왠만하면 티아라는 개인꺼 가지고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잊어버리면 문제지만,,, 그게 아니라면 더 이쁜 티아라로 행복해지시는 것도 좋을듯, ㅋㅋ
헬퍼쌤도 완전 베테랑이시라서,
드레스에 맞는 스타일로 해주셨는데,
저같은 경우 달빛스쿠터 믹스라서 10만원추가하고,
레드드레스 포함이었어요. 풍성2벌 슬림1벌+레드드레스 추가+한복
머리는 3번 바꾼 거 같네요.
드레스를 좀 더 다양한 각도로 입어봤으면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정신도 없었고 그 드레스가 그 드레스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쉬운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ㅠㅠ
2017.10.1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