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웨딩의 여신 허니문 네임택
~Review~
웨딩의 여신 허니문 네임택
프로포즈 받고 바로 다음날부터 난 폭풍검색 모드로 들어갔다.
워낙 정보수집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웨딩관련 사이트나,
평 좋은 앱들은 모조리 다 다운 받아서 검토 하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물론 웨딩의 여신 앱이 있었는데,
다른 앱들은 광고성 전화만 엄청 뿌려대고 (-_-)
선전위주인 반면, 웨신은 뭔가 진짜 사람(?)들이 사용하는 느낌이라
뭔가 활동 하고 싶어졌다. :)
정보를 캐가면서 웨신앱에 부끄러우니까 익명으로
댓글도 남기고, 읽기도 하고, 문의도 하고...
어쩌다보니 일주일 안에 다이아 레벨 찍어버렸다.
...하튼 파고드는 이 성격 하나는... ^^...
잽싸게 네임택 신청.
배송 정말 빨랐다!
허니문 캐리어 네임택은 앱 다운 받았을때부터 너무 예뻐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받아보다니!
봉투에 써주신 손글씨 필기체... 너무 예뻤다. (그래서 다 못가림...)
나는 초등학교때 이민을 가서 한국어 필기체는
그때 그대로 머물러 있는데...
예쁜 필기체 보면 엄청 부럽다.
나도 손글씨 잘 쓰고 싶다 ㅠㅠ
살짝 열어보니 Aristotle의 명언이 깔끔하게!
그리고 네임택은 더 깔끔하게!!
사실 한국에서 영어문구를 쓰는 상품들은
이상한 폰트나 스펠링 오류(ㅠㅠ!)가 자주 있는데,
(실제로 웨딩업체에서 WEDDING을 자신 있게 WDDEING이라고 선전하는것도 최근에 봤다. 기겁...)
네임택에 골드로 써져있는 Groom & Bride,
그리고 Just Married는 폰트도 너무 예쁘고 세련 됬다!
Black & White는 역시 진리♥
트로피컬한 휴양지에서도 어울릴 것 같고,
유럽 어딘가의 도시에서도 포인트가 될 것 같고...
허니문을 어디로 가던지 너무 예쁘고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캐리어에 살짝 달아봤다가 바로 봉투에 다시 봉인 해두었다.
상하면 안되니까.
다시 꺼내서 실제로 사용하는 날이 너무 기대 된다 :)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