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하우스 웨딩홀 '앤유하우스' 투어 후기
야외의 밝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작은 공간에서
하우스 웨딩을 꿈꾸었던 우리는
결혼식 날짜를 잡은 후에 바로
예약 가능한 하우스 웨딩홀 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논현동에 위치한 소규모 하우스 웨딩홀입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거라 정말 집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첫 웨딩홀 투어라 많이 떨렸는데
보자마자 '우와' 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좋았던 점
- 단독 하우스 건물
- 야외 가든 느낌의 채광 좋고 밝은 홀 (우천시 진행 가능)
- 긴 버진로드
아쉬운 점
- 비좁은 신부대기실 (다소 간이로 마련해둔 느낌..)
- 연회장(부페)으로 가는 동선이 좋지 않음 (1층 홀 옆에서 음식을 가져다가 좁은 계단으로 내려가서 지하에서 식사해야함)
기타
- 보증인원: 최대 300명까지 가능하다고 하나 다소 협소해보임 100-200명 정도가 적당할 듯
- 주차: 건물 주차장은 협소하나 주변의 주차타워?등을 섭외해두어서 충분하다고 함
- 위치: 학동역에서 도보 이동 시 언덕이 많아 힘들 것으로 예상됨
- 인테리어: 홀 내 꽃은 플로리스트 협의하여 변경 가능, 단 홀 단상의 앤유하우스 마크나 천장에 매달린 꽃장식은 제외 불가
홀의 느낌이나 전체 금액대도 괜찮아서 참 좋았는데
연회장과의 동선이 좋지 않았던 부분이 사실 제일 아쉬웠어요.
그리고 저희가 잡은 날짜에는 저녁 예식(오후 6시)만 가능하다고 하여..
눈물을 머금고 패스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호입니다.
비너스 11기가 되었는데 글을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만 하다가
괜히 에세이 형식으로 스토리 짜서 쓰는 것보다는
그냥 제가 경험했던 것들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서 없이 적어보기로 마음 먹고 오늘 첫 편을 올립니다.
내용이 도움되셨다면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