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드레스투어일정/ 스드메계약후기

 

오늘은 드레스 투어를 가기로 결정했어요

가기전에 다이어트를 조금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다이어트는 진심 개뿔이네요 ㅠㅠ 저는 정말 메이크업을 중요시하고 있어요 ㅋㅋ 하지만 대구는 땀에 쩔어서 도대체 메이크업을 왜 받고 왔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번에도 글을 썼었는데, 드레스는 메이크업을 하고 가는 게 좋아요.

그리고 드레스투어는 그렇게 많은 드레스샵중에 나와 잘 맞고 그 직원분들과 센스도 잘 맞아야 해서 그 느낌도 같이 보는 게 좋아요 :)

저는 몸매가 거지라서 일단은 메이크업 잘하는 곳을 우선으로 정했답니다.

샵을 3군데정도 투어를 하는데 저는 그냥 두군데만 봤어요,

살을 빼지 않은 이상 돼지는 똑같다면서... ㄷㄷ 메이크업 잘하는 곳을 셀렉해서 드레스투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입고 벗기 좋은 옷을 입고 가야하니까 일부러 웨딩브라도 샀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죠, 필요가 없었음.

대구 메이크업샵으로도 유명한 드레스샵은 최근 다른 브랜드도 인수해서 3가지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고 메이크업도 잘한다고 해서 투어를 갔었어요.

 어제 서울에서 막 도착한 웨딩드레스를 첫번째로 입을 수 있었어요~

드레스는 거의 머메이드풍으로 만날 수 있었는데 제 눈에는 너무 이뻤으나 오빠는 ㅋㅋㅋㅋㅋ

그런데 첫번째로 갔던 곳은 진짜 옷만 입을 수 있었어요 ㄷㄷ

사진촬영도 금지, 그리고 그리는 것도 금지, 원래 직원분들이 사진찍고 선택되면 보내주시기도 하는데 여기는 안 그렇더라구요 ㄷㄷ

 

 

 지금 입은 드레스들은 다 당일 셀렉한 곳에서 찍어주신 거에요,

근데 너무 막 찍은듯, ㅋㅋㅋㅋㅋ 더더욱 날씬하게 찍어주면 좋았을텐데,

이 드레스는 누벨마리에풍이라고 들었는데요, 완전 화이트톤이 아니라 살구톤이라 따뜻한 느낌이 들구요. 겨울에 식을 올리니 이런 느낌도 괜찮더라구요. 제가 어깨가 좀 넓은 편이고 상체에 살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런 저의 단점을 원장님이 잘 캐치해줘서 날씬하게 보이는 드레스를 잘 골라주셨어요

특히 오빠도 키가 크고 덩치가 있어서 머메이드보다는 이런 A라인을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정확히 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느낌으로 입어봤었어요 :)

 

  마지막 H라인 드레스, 그리고 뒷태도 중요한 것이 예식장에서는 뒷모습만 보이는데 이런 전체적인 느낌을 잘 살려주시더라구요.

 특히 실장님과 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드레스를 잘 셀렉해주셔서 오빠얼굴에는 미소가 물씬물씬, 처음 간곳과 차별화된 곳이었네요 ㄷㄷ*

당일 셀렉하면 피팅비도 면제고 사진도 날려주신다고 해서 밥먹으면서 드레스샵을 선택했는데, 다음 피팅은 웨딩촬영을 하는 10월달이 되겠네요.

웨딩촬영은 너무 늦게 하는 거 같지만,ㅜㅜ 그때까지 살이나 빼야겠어요,

살을 빼면 무조건 머메이드를 입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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