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 결혼준비 Strat
결.혼.준.비
드디어 나도 할때가 된 것인가.....
재미있을 것도 같지만,
한편으론 막막하다.
나는 대전여자
쪼꼬미는 서울남자
(민망하지만 쪼꼬미는 남친의 애칭;;)
예식은 서울에서 진행할것이고,
대전이라면 진짜 껌일텐데...
서울.. 특별쉬.. 수도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샵과 업체도 미.췬.듯.이 많아.
이것에 대비해서 가입해놨던 웨딩카페나 어플에서
대충 보고 들은 내용과
주변에 시집간 결혼 선배들의 조언과
여러가지 짬뽕된 두서없는 지식으로
나도 남들 다하는 결혼준비를 시작하려한다.
그리고 아마도 인생에 한번뿐일? ㅋㅋ
나의 결혼준비 과정을
나중에 봐도 추억도되고 재미가있지 않을까
싶은마음에 나름대로 기록 해 보려한다 :)
그리고 혹시,
나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 새내기?
예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싶은
천사같은 착한마음도 추가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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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순서는,
가장 중요한 예식날짜를 정하고
웨딩홀 결정 후,
말로만 듣던 스.드.메 결정해놓고,
허니문 결정
그 안에 상견례는 할 것이고,
드레스투어 및 셀렉
리허설촬영(웨딩촬영)하고,
잘 작업된 사진이 나오면,
청첩장같은 부수적인 것들? 을 하면서
본식날을 기다리며
싸우지않고 건강히 잘 지내는걸로
큰 전체적인 틀을 짰다. ㅋㅋㅋㅋ
호호 이거를 머릿속으로만 정리하는데도
왜 꽤 많은 시간과 힘듦의 느낌은 뭐지?
ㅠㅠ...
시작이 반인듯 ㅋㅋㅋㅋㅋㅋ
암튼,
예식날짜는
우리의 결혼기념일이 될,
18년 3월 31일로 결정 !
양가 부모님의 결혼하신 달은 제외 해야된다고 하고,
점집이나 철학관같은 곳에서 손없는 날? 같은
날짜를 받아서 오기도 한다는데
우린 막연히 날씨 따땃해질 쯤,
내년 봄으로만 얘기하다가
4월은 시부모님 결혼 하신 달이기도 하고
5월까지 기다리기는 멀고,
그래도 3월 초 보다는 따뜻할 3월 말일로 ㅋㅋㅋㅋㅋ
헤치우기로 했다.
우리 맘대로의 날짜이긴 하지만
철학관 하시는 고모도 날짜가 괜찮다고 하셔서
2018년 3월 31일
나 윱우녀되는 날로 확정 !!
아직 멀었지만,
빠르게 준비 해 놓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된다면... ㅋㅋㅋㅋ
다이어트해야지..... 제발 :)
웨딩의 여신 회원님들
좋은 정보 같이 공유하며
우리 함께 준비해 BOA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