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웨딩홀투어/수성구예식장 계약후기

궁합을 보고 이제부터 결혼준비시작,

우리는 궁합을 보러 가서 날짜까지 받아옴,

일단 그날짜에 맞춰서 웨딩홀을 찾아봤는데 웨딩홀과 항공권은 무조건 일찍 찾아보라고 하더라구요 :)

1 이동거리나 주차가 근접한 곳

2 IC를 타고 와야하기 때문에 동구랑 수성구 중 택일

3 밥이 맛있어야함

왠만하면 수성구 아니면 동구 노비아갈라

노비아노비아 노래를 불렀는데요, 식대가 너무 비쌌어요 ㅠㅠ

대구의 노비아갈라하면 다 알잖아요? ㄷㄷ

정말 대구의 예신이라면 다 가보고 싶어하는 노비아갈라, 근데 식대할인은 안되더라구요. 노비아갈라 사장님이 오셔도 할인안된다고 하던데 오셨는데도 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안녕 내 발렌티ㅜ

그래도 내가 오빠한테 노비아갈라 노비아갈라 하니까 ,

결혼식갔다와서 상담받았는데도 안되는 내 발렌티 ㅋㅋㅋ

노비아갈라의 뷔페는 알아주지만, 비싸... 고로 안녕...

그만큼 럭셔리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웅장하죠,

 

워킹견적 두군데 웨딩박람회 가서 대구웨딩홀 결정했는데요.

대구 수성구에 있는 곳이에요, 처음에는 여기도 식대가 약간 부담이었는데 제가 받은 날짜는 시간대도 황금시간대라 할인도 안되고... 우울모드

저는 웨딩박람회는 가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렇지만 워킹도 일단 다녀오시는데 이름은 남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름을 남기게 되면 플래너님들이 자기가 줄 수 있는 혜택이 없다고

(그 혜택은 아마도, 웨딩박람회 지원금이라던지 폐백음식을 말할거에요)

일단 상담은 많이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선택은 신랑신부들이 하는 거니까요, 자신이 가장 아름다워야 할 공간을 떠밀리듯이 결정하는 건 아니니까요.

일단 웨딩박람회는 거의 매주 열립니다, 그리고 대구에 이렇게 많은 웨딩업체가 있는지도 몰랐고 결혼할 줄도 몰랐거든요.

갈 생각은 없었는데 가게 된 웨딩박람회에서 웨딩홀 가계약을 합니다.

그전에는 워킹으로 알아봤을때 일단 홀이 남아있어야 하는데 제가 5월초에 연락할때 벌써 마감된 예식장이 있더라구요. 꼭 그 날짜 그 시간에 들어가야 하는데 징징징 거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쁜 홀에 밥도 맛있어서 그날 시식하면서 돼지가 되었던 대구예식장,♡

 

밥 진짜 맛있어요, 비싼 값을 하더라구요 ㅠㅠ

오빠도 너무 마음에 들어하고 진짜 좋았어요~

내 예식날이 너무 기대된다는 사실, 그리고 깨알같은 내남자가 담아준 한접시, 진짜 이러 소소한 것에 행복함을 누릴 수 있는 거 같아요,

웨딩홀이 쉽게 잘 결정되어서 나머지도 잘 풀릴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양가친지들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의 중요한 자리니까,

잘 결정해보도록 해요 :)

http://blog.naver.com/woojisuk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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