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슈즈/ 웨딩슈즈/ 슈즈드블랑 쇼룸 방문 후기

지난번 예고(?)한 웨딩슈즈 구매 후기입니다~

 

처음부터 웨딩슈즈를 사려고 했던건 아니였어요..
먼저 간 친구도 그냥 샵에서 대여해준 슈즈를 신었다고..
뭔가 왠지 모르게 사치같다는 느낌이였달까..?


6월초 촬영드레스가봉때도 스쳐지나가듯 생각만했고,

예랑이 키와 밸런스를 맞추려고 드레스샵 슈즈를 신어봤었죠.

11cm인가 12cm를 신었음에도 상당히 편했어서

괜찮네 ~ 하고 돌아왔었구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니 앞이 막혀 있는 슈즈여서 뭔가 부족한 느낌..

패티를 할 생각인데 안보이면 억울하잖아요 ;ㅅ;

 

오랜시간 고민고민 하고 있는데 

웨딩슈즈 관련글이 갑자기(?)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다른 예신님 구매 후기, 촬영때 착용 후기,

프로포즈 받은 웨딩슈즈 후기 등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블라

 

고민고민과 웨딩슈즈 서치는 병행되었어요.

원하는 스타일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ㅅ;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슈즈를 원했기에..

 

네이*에 검색하고, 웨딩의여신뿐 아니라 레*테**도 보고

흰색이나 글리터? 슈즈 후기들이 많아서

처음엔 슈즈드블랑을 배제 시켰뒀었는데,

사이트를 뒤적이다 보니 맘에 드는 슈즈를 발견했어요!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컬러슈즈, 오픈토, 가보시, 11cm 그리고 제일 중요한 착한가격!

 

사이트에서 찾은 슈즈 두종류!

 

전 청록색을 제일 좋아는 푸른계열 성애자입니다. 'ㅅ'

이게 그렇게 이뻐보이더라구요!

민트(컬러)슈즈, 오픈토, 가보시, 10cm, 5만 후반대! (위)

 

우리 예랑이가 좋아하는 색은 레드.

예랑군이 저의 골라주는 컬러 of 최애템

레드(컬러)슈즈, 오픈토, 가보시, 11cm 가격이 4만 후반대! (아래)

두개로 고민 많이 했어요.

예랑이가 이번에는 민트로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늘 뭐든 골라달라거나 골라주면

빨간 레드 빨강 빨빨빨 이렇게 대답하던 예랑인데 ㅋㅋ

그래서 청개구리 같이 고민했어요 ㅋㅋㅋ

 

고민이 되어 인터넷으로 사는것은 무리...

쇼룸을 방문 하기로..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하여,

예약을 하고 예랑이 쉬는날 갔어요.

 

차를 끌고 나갔어야 했는데,

주차공간이 없어서 유료주차.. 아까운 내 주차비 ;ㅅ;

 

정독도서관은 지상인듯하여 날도 더운데..... 

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주차 완료!

 

조금 늦게 출발한 탓에 12시 예약이였는데 늦었어...... 개망

15분 이상 늦으면 예약 자동 취소 된다하여 늦는다고 전화;ㅅ;

원래 늦는거 싫어하고 안늦는데.. 종로쪽은 하...!!!!!

 

브랴브랴 12시 15분쯤 도착..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슈즈들이예요.

입구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쇼룸의 슈즈들 사진을 올릴꺼예요

 

이건 입구에서 살~짝 오른쪽 대각선에 보이는 진열대

 

이건 데스크의 계산대의 반대편 끝쪽에 있던 코사지들

 

이건 안쪽으로 되어 방같이 된곳에 있는 데코'ㅅ'

 

 

입구로 들어와서 오른쪽에 있던 진열장,

진열장 옆이 출구가 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린!! 청록색!! 발견해서 사진 찍었어요!

생각 못했던 컬러와의 만남이라 반가워서 'ㅅ'

 

 

민트, 레드. 스카이, 그린 

이렇게 4가지를 골라서 신어 볼꺼예요 'ㅅ'

 

민트를 보러 갔는데 민트는 사려면 주문제작 들어간다고 해야해서..

고민하면서 신어보기 시작했어요.

 

저 하늘색 샌들은 예랑이가 보더니 반해서 이거이거!! 라고

시종일관 외쳐대서 그래 그거도 신어보자 ~해서 나란히 나란히 ㅋㅋ

 

이 그린은 제발에 맞는 245

디피 되어 있던거라 조금 늘어나서 편하긴 했는데,

가보시 없는 9cm라.. 조금 피곤할듯 하여 신어만 보는걸로 ~ 

 

레드는 디피된 사이즈가 240이라..

제발이 완전 꾸겨져 들어갔네요..

가보시에 11cm고,

구겨진거 빼면 빨간색이 참 잘 어울리는것 같아 킵!

 

 

스카이는 디피된 사이즈가 250이라 넉넉함!!

가보시에 11cm 굽이고

볼이 넓은 저는 샌들이 편하긴 하더라구여 'ㅅ'

 

 

민트 이것도 240..

가보시 10cm.. 발이 꾸겨진것 때문인지 

신었는데 생각보다 별로라 패스~

 

 

스카이

왼쪽이 245, 오른쪽이 250을 신어보았어요.

250은 처음부터 편해서 신발 늘어날꺼 생각하면....

245로 사야할듯..

 

레드 오른쪽 50 왼쪽 45

맞는 싸이즈 신어보니까,

레드와 스카이 사이에서 고민고민고민

근데 우리예랑님께서 내 발을 저리 찍어주심..

왜이리 찍었냐 물으니 다리를 벌리고 있어서 그리 찍었다함..

가로로 찍으면 되잖아..... 왜 세로로 찍어......;ㅅ;

 

결국 계속 고민 고민 하다

직원분께서 

늘어날 것을 감안하여 완전 꽉끼는게 아니면 딱맞는 싸이즈로,

오래 서있을꺼 생각해서 좀 더 착용감이 편한게 좋다해서.

바로 스카이로 확정

 

 

원래 사고 싶었던 코사지가 없기도 했거니와,

그건 너무 클것 같아서 다른 코사지 구매 했어요 'ㅅ'

 

신발 자체도 이쁘고 코사지가 크기도 하고

남과 같은건 싫어서 ㅋㅋㅋ

본식때 이렇게 신으려고 구매 했어요!

 

**신발은 사서 들고 매장을 나가는 순간부터

무슨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교환/환불 불가 라고 합니다.**

 

 

구매하니 제품 확인하고 결제하고 이 상자에 넣어줬어요~

티파니(?) 쇼핑백 이라고들 하더라구요'ㅅ'

민트색인데.. 색이 잘 안나왔....

신혼집에 벌써 갖다 놔서 지금은 없어여.. ;ㅅ;

 

고민 끝에 방문하길 잘한것 같아요 'ㅅ'

예신님들도 예쁜 신발 고르시길 바랄께요!!

 

※ 주차 및 주차후 찾아가는 tip

현대미술관 서울관은 1시간 2천원, 30분에 천원씩추가

정독도서관은 5분 190원씩

 50분 안에 모든 볼일이 끝나는게 아니라면 현대미술관이 이득.

우리 구구는 경차라서 경차 50%할인!

2시간 조금 넘게 주차해놓고 2천 얼마 나왔어요 'ㅅ' 

미술관에서 슈즈드블랑은 후문쪽과 가까운곳에 있어요 ㅇ 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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