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아벨로/턱시도 대여/맞춤 예복 후기
5월초 드레스 피팅 갔던날 피팅을 먼저 다녀오고,
아벨로 청담점으로가서 예복을 맞춰 두었죠.
5월말 쯤 완성된다고 하여
6월초 촬영드레스가봉 하러가던날
드레스 보러 가는날 날을 같이 잡아서 움직이는게 좋더라구요'ㅅ'
피팅날은 다른데 들렸다 와서 몰랐는데,
드레스샵이랑 예복샵이랑 1분거리였어요 ㅋㅋㅋ
이런 우연이!!!
무튼
예복을 입어보고 대여할 턱시도를 입어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업뎃이 상당히 느려졌네요 ;ㅅ;
이 사진이 맞춤 예복 사진!
길이 보정이 필요 없는.. 그대의우월한 기럭지 인정해주겠다 ;ㅅ;
예복은 69만에 진행 했던것 같아요.
Suit 1벌 (제일모직) + 맞춤셔츠
+ 넥타이 + 행거칩 + 부토니에
+ 순모 턱시도 1회 무료 대여
추가로 서비스 몇개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이건 옆모습 'ㅅ'
그대 너무 말랐어... ;ㅅ;
셔츠, 자켓, 바지 모두 디자인 상의후 예복 계약 진행 했어요.
셔츠 : 색+디자인, 칼라/버튼라인/손목 디자인, 손목끝에 이니셜 추가!
자켓 : 버튼 갯수(1버튼,2버튼,더블) 마감질느낌
바지 : 버튼 위치, 핏
기억을 더듬더듬 더듬어서..
짜낸거라 기억이 안나서 못쓴것도 있을꺼예요.. 하하하
제 소망은 우리 예랑이가 하얀 턱시도나 네이비톤같은 턱시도를 입는거 였는데,
아벨로에 마침 딱 깔끔하고 멋져보이는 하얀턱시도가 있더라구요!
맞는 사이즈가 대여중이라 없어서 큰 사이즈로 입었지만 그래도 멋진걸!?
예랑이도 흰색으로 결정 동의!
너에게 선택권은 없지만 인정해주께 'ㅅ' 으헿헿
이게 맞는 사이즈라 그런지 핏이 살아 나는군!
이건 네이빈데 어두운데서 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깜장같은 느낌이라..
그리고 네이빈데 푸른느낌 보다는 보라빛이 많이 도는듯한 느낌
그래서 네이비 넌 아웃!!
깜장 턱시도..
이것도 맞는 사이즈라 핏은 이쁜데,
너무 무난하고 심심해서 바로 안녕~!
사실 처음부터 둘다 하얀 턱시도에 꽂혔던건 안비밀 ㅇ _ㅇ
아벨로 샵 자체가 깔끔하고 고급져 보이는 샵이라 더 좋았던것같아요.
예랑이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정장을 잘 안입고..
그리고 보시다시피 마르고 기럭지가 있어서..
시중에 기성복은 정말 핏이 어디로 간건지 알다가도 모르겠구나 ;ㅅ;
이런때 아니면 언제 저런거 맞추겠어!
라는 생각에 제가 적극 예복 맞추자고 했던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이 후기의 결론은
맞추길 정말 잘 한것 같아요~
# 예복 입어보고 턱시도 입어보고, 약 1시간내외로 걸린다 했는데..
왠걸 우린 30분 도 안걸린 시간안에 끝났어 가지고..
덕분에 드레스가봉하러 일찍 갔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