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나'에서 예랑이 맞춤예복 결정!

 

오직 예랑이를 위한 날!

예식과 웨딩촬영을 위해 하나쯤 맞추는

예복! 맞춤 수트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저의 남사친 인맥으로 지인의 테일러샵
'루바나' 명동 본점을 갔었어요. 예전 무도

식스맨 촬영장소로도 유명해진 곳이에요. 

 

 

 

 

 

 

아무래도 남자를 위한 곳이여서 그런지  
어색어색하더라구요. 여기서 주목할 점! 
사진에 잘 담기진 못했지만 매장 바로 앞 창쪽에서

직접 수트를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더라구요. 

 

 

 

 

 

 

 

매장 여기저기에 여러종류의 수트와 원단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커플예복과 구두도 보이구요.

 

 

 

 

 

손님 응대 중이라 저희는 좀 기다렸다가 상담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현재 루바나에서도 다른
테일러샵처럼 예복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어요.

 

패키지로 진행할 경우, 맞춤 예복+셔츠+타이+
행커치프+턱시도대여+키높이 수제화(7.5cm)
대여+리폼서비스가 포함
이 돼요. 행커치프는
잘 안하기 때문에 타이로 변경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도 예복 패키지로 진행하기로 했죠.

 

 

 

 

 

 

먼저 가장 기본인 원단부터 선택하는데요,

 

제일모직 제니스, 템테이션, VIP,
이태리 발리노, 까노니코, 토냐 순으로
조금 더 고급원단이라고 보시면 되요.

 

 

저희는 이태리 까노니코 원단을 선택했어요.

까노니코 원단은 울 100%의 원단으로 
은은한 광택감을 가진 원단이에요. 
가장 일반적인 템테이션과 비교해보니
차이가 느껴지더라구요.

 

 

 

 

 

또 하나 선택해야 할 것이 접착 or 비접착

접착이란건 반수제방식, 비접착식은 100% 
손바느질 비스포크 수제방식으로 제작하는 걸
말해요. 루바나는 비접착식으로 진행이 되요.

접착식으로 하면 기계가 찍어 누르기 때문에
라펠(아랫깃)에 볼륨이 전혀 없다고 해요.

 

 

 

 

 

 

원단과 방식을 선택했으니 이제 색상과 패턴
선택할 차례! 짝꿍은 자꾸 패턴있는 걸 원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수트가 정작 없어 제일 베이식한
페일한 원단으로 다크네이비 컬러로 선택했어요.
창에서 햇빛보며 비교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기본적인 걸 정한 뒤 예복을 보여주며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어요. 생각보다 선택해야 할 부분이
많더라구요! 버튼 개수, 주머니 형식, 버튼홀,
소매단추, 깃넓이, 고지라인높이, 팬츠카브라형태
등등 계속 선택의 연속이었어요. 

 

 

 

 

 

 

 

수트는 다 정했으니, 셔츠를 선택할 차례.
먼저 면 100%냐, 폴리가 섞인 면이냐를 선택하는데

폴리 섞인 게 구김이 덜 가고 변색도 덜 하다고 해요.

면 100%는 땀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

다음으로 깃과 소매부분을 선택하면 끝!

 

 

 

 

 

 

 

마지막으로 치수를 아주 꼼꼼히 재주셨어요.
매우 능수능란하게 재시는데 무슨 말인지..^^;


이렇게해서 예복 선택은 끝이났고

가봉 수트가 나오는 데 까지는 2주가 걸린다고 해요.

가봉수트 후기도 조만간 올릴게요 :-)

 

 

조금 더 빨리 가봉후기를 보고 싶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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