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 한복
안녕하세요 ~
이번주는 우리 쏭쏭이가 풀로 포항근무 짝짝짝
우리 쏭쏭이랑 데이트 많이 많이 해야지 했는데.. 그랬는데...
화요일 쏭쏭이회식
목요일 쏭쏭이 회식
금요일 킴킴이 회식
+ 월말
(누굴 위한 포항근무입니카?
-_-.. 우리는 시체가 되어가고있어요 -_ㅠ
(다이어트해야되는데 왜 자꾸 회식이 잡힐까요?? )
여튼 8월 22일 신혼집 입주가 확정이 되었고
신혼집은 형아네 부부가 살던집인데 8월 4일날 이사를 나간다고하시네요
근데... 8월 8일은 쏭이 할머님 생신
16일은 쏭쏭이 어머니 생신
-_-...
촉to the 박
깝-_-깝
쏭은 분당 저는 포항에 있다보니 결혼준비는 주말에 거의 몰아서하는 편인데
신혼집 꾸밀시간도 없어요 ㅠㅠ
케서 이번주에 쏭쏭이가 포항 근무 하는김에!!!
우리 급한거는 다해보자 !!
해서 어제 .. 한복을 맞추러갔어요 ... -_-
(솔직히 한복 맞추는거 돈아깝다 생각해요 -_-
몇번이나 입을꺼라고 궁시렁
그냥 대여하지 궁시렁 궁시렁
이걸로 오빠랑 몇번 퐈이팅 넘치게 파이트를 했다죠)
여튼 다행이도 우리 이모가 한복집을하셔서 ...-_-
한복 뭐 둘러볼꺼도 없이 이모네 집으로 고고씽했어요
일타 절타 말없고 그냥 책 쫙 펴서 음 ...이게 제일 좋네요
결-_-정
(우리는 항상 이래 -_ㅠ...)
신상이라고 하고 ..
새색시한테만 색동이 들어간다하는데 그럼 오래 못입는다고
이모가 색동은 빼고 자수를 넣어주기로했어요
(아마 그랬을꺼에요 -_-...)
사실 색동 저고리가 차암 맘에 드는게있었는데
우리 엄마랑 이모의 등짝스메싱에 저걸로 결정 했어요 -_ㅠ
어제 치수재고 .. 결정하고 왔어요
뭐 별다른건 없었네요 -_ㅠㅠ..
나도 결혼준비하면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싶단말이야 ㅠㅠㅠㅠ
(쏭쏭이 보고있나 -_-)
이모 쿠폰으로 우리한복 + 시어머니 + 우리 엄마 = 칠십만원
싸게 산건지 어쩐지도 잘 모르겠어요 -_ㅠ...
이모 신혼여행갈때 용돈 많이 줄꺼디 -_ㅠ?
한복 끝
(아직도 한복을 왜 맞춰야대는지 모르겠어요 -_ㅠ 날 설득시켜줘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