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첫걸음] 웨딩홀 투어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곧있음 웨딩 디데이 100이 다가오는 제이블리입니다!

언젠가...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예신님들을 위해 저만의 결혼 준비 Tip을 정리해두고 싶었는데,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겨 도움을 많이 받았던 웨딩의 여신에 하나 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해요!

오늘은... 이제 막 웨딩 준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될! 웨딩홀 투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웨딩홀 투어를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3가지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실거에요.

1. 웨딩홀 계약, 워크인 or 플래너?

2. 보증인원은 어떻게 정해야할까?

3. 홀 투어갈 때 더 준비할게 있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3가지에 대한 제가 내린 결론과 소소한 Tip을 전해드릴게요!

1. 웨딩홀 계약, 워크인하는게 좋을까? 플래너를 통해 하는게 좋을까?

 → 아쉽게도 이 부분에 대해선 딱 정해진 답이 없어요. 

     주변 지인들이나 인터넷을 찾아봐도 어떤 경우는 워크인으로 계약한 분이, 어떤 경우는 플래너님을 통해 계약한 분이 더 저렴해 제가 내린 결론은 어느 쪽으로 선택하던 크게 차이는 없다-였어요!

   워크인으로 갔다해서 크게 막 식대가 몇천원 저렴하거나, 플래너를 통해서 갔다고 해서 크게 막 20,30만원 하는 부가 서비스 (전문 사회나, 축가와 같은..?)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물론, 웨딩홀 프로모션이나 플래닝 회사 프로모션에 따라 약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이 워크인이나 플래너 경유나 견적 차이는 크지 않고 비슷비슷하더라구요.

    특히 요즘은 많은 웨딩홀들이 날짜와 시간에 따라 정찰제로 운영하기때문에 특히나 이 부분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 것 같으니, 편한 방법으로 진행하심 될 것 같아요:)

   (다만, 투어하시게 될 웨딩홀이 정찰제가 아니라면 비슷한 시기에 계약하신 분들의 견적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별거 아니지만 소소한 Tip!

   ① 지금 컨택 중인 플래너님이 있지만 웨딩홀 계약은 워크인으로 하고 싶어요

        → 플래너님께 정중하게 '웨딩홀은 워크인으로 계약하고 싶어요'라고 하시면 됩니다! 연락 중인 플래너님이 계셔도 꼭 그분을 통해 진행하지 않아도 되니, 부담 갖기 말고 편하게 말씀하심 되세요!:)

   ②  웨딩홀 투어 전에 꼭 상담 예약을 해야 하나요?

        → 네, 미리 상담 예약은 필수입니다. 제가 홀 투어하던 날에도 예약 없이 방문하셨다가, 당일 해당 웨딩홀 상담이 풀로 잡혀있는 바람에 헛걸음 하는 커플을 봤었어요. 투어하고 싶은 웨딩홀을 리스트업 한 뒤 이동시간까지 고려해 1시간 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예약하는 것이 여유있게 돌아보기 딱 좋았던 것 같아요!:) 

           혹은, 플래너님께 언제 어디어디 웨딩홀 투어를 가고 싶으니 상담 예약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면 예약 진행해주실거에요!:)

2. 보증인원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 일단 홀 투어 전에 부모님께도 예상 손님 인원 수, 신랑 신부 인원 수를 계산해보셔야 합니다! 이 사람이 올까 안올까? 헷갈린다면 과감하게 빼고 '이 사람은 꼭 올거야'하는 인원들로 일단 계산해보세요! 그럼 대략 몇명정도가 되겠구나 계산이 되겠죠? 이 인원을 최소 인원으로 잡고 계약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넉넉하게 계약하기 보단 최소 인원으로 계약하시는게 좋아요. 본식을 1달~2주 앞두고 보증인원을 다시 확정하게 되는데, 이 때 보증인원을 늘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줄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어짜피 본식을 앞두고 조절이 가능하니까 일단 타이트하게 잡아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별거 아니지만 소소한 Tip!

   ① 알아봤더니 원하는 시간대 보증인원에 비해 내 보증인원이 적어요

        → 웨딩홀마다 시간별로 정해진 보증인원이 있긴 해요. 그러나, 이 보증인원이 네고가 가능한 점! 꼭 기억해두세요!

           제가 계약한 홀도 처음엔 제 시간대 최저 보증인원이 300명이었어요. 계약당시 제가 개혼이기때문에 3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일단 계약은 250명으로 하고 싶다<<를 이야기 하면 250명으로 계약했어요. 또, 제가 투어돌았던 홀 중에는 보증인원을 10% 낮춰줄테니 골든 타임에 계약을 유도하던 곳도 있었답니다!

          미리 알아본 보증인원에 비해 부족하다고 절망 말고 일단 가보면 네고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3. 투어 일정 예약도 끝났고, 사전 조사도 끝났는데...홀 투어갈 때 더 준비할게 있을까요?

 → 네, 있습니다! 당일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에요!:)

     ① 복장: 반드시 깔끔하게 입고 가세요.

           - 꼭 풀 정장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대관료를 지불하고 하는 결혼식을 보러 가는 것이니 어느정도 깔끔한 복장으로 가시는 게 좋아요. 간혹가다 너무 편한 트레이닝 복, 청바지 등등의 차림으로 다녀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멀리서 보면 정말 튀어요. 하객들 사이에 섞였을 때 이질감 들지 않도록 깔끔한 복장 부탁드려요! 

    ② 교통 수단: 하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할 수단으로 방문해보세요.

          - 저희는 일부러 대중교통을 통해 이동했었어요. 저희는 첫 예식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차 문제는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했고, 대중교통으로 오실 분들의 고충을 확인해보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으로 홀 투어를 돌았었는데, 확실히 교통편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③ 음식의 맛: 피로연장 조리 직원의 수를 세보세요.

          - 모든 웨딩홀이 본인들 피로연장 음식은 다 맛있다고 합니다! 먹어보는게 가장 좋지만, 대부분이 계약하는 시점엔 시식이 불가능하죠..

            이건 저희가 홀 투어 돌면서 직접 웨딩홀 직원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현장 조리를 많이 할수록 당연히 피로연 음식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맛이 좋아집니다. 이 부분을 알 수 있는 부분은 피로연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는 직원의 수 입니다! 반조리 음식을 사다가 뎁혀서 내놓기만 하는 홀은 확실히 피로연장 규모에 비해 직원 수가 적었어요.

          피로연장 투어시 음식만 보지 말고 꼭 한번 조리 중인 직원 수를 확인해보세요!

          

별거 아닌 뻔한 내용같지만, 의외로 이런 부분을 놓치는 예신예랑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참고하셔서 행복한 결혼준비 첫걸음인 웨딩홀 투어 잘 다녀오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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