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꾸미기
결혼한지 두 달이 되어가는요즘
저희집은 심플그자체랍니다 ㅎㅎㅎ
딱 필요한 물건들만 사는 타입이라\uD83D\uDE05
다들 들어보면 어느샌가 하나하나
늘어나있다던데 ㅋㅋㅋ
저희 집도 그럴 날이 오겟죠?
친 언니는 저희 집 와서 구경하더니
"아직살게많네" 라고하길래
"이게다야!" 햇더니
놀라더라구요 ㅋㅋㅋ
그정도엿나\uD83E\uDD23
그래도 둘이 불편한거 없이 잘 지내구 있어용
근데 제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게 있었거든요.
벽에 사진 붙여서 하트 모양이나
다른 모양으로 만드는거요!!
다들 그런 거 하나 쯤은 있지 않으신가요? ㅎㅎ
결혼 초 쯤에 사진 한 번 뽑고 결혼 후에
사진 한번 뽑았더니 그래도 얼추 하트가 되었어요!
아무래도 전시해놓고 사람들도 많이보는거라
저희가 웃기게 나온 건 안 뽑고
그래도 괜찮은 아이들로 하려다보니
찍은 사진은 많은 데 뽑을사진이없다는\uD83D\uDE2D
앞으로 같이 살 날이 더 많으니
가끔씩 주기적으로 뽑아서 하트에 살을
붙여줘야겟어요 ㅋㅋㅋ
사진 붙이는 건 제가 다해서
퇴근하고 온 남편에게 짜잔하고
보여줬는데 마음에들엇는지
사진앞에 서서 구경 하더라구요 ㅋㅋㅋ
예전 사진부터 결혼식 다음 사진 들까지 있으니까
이게 추억 여행도 되구 좋아요 :)
그래서 저도 만족중 이랍니다.
벽이 허전 했는데 사진으로 채워 두니 좋기도 하구요.
거실 소파 위에 해뒀더니
앉을 때 한번 보고
방에서나올때도보고
은근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남편 이랑 이 땐 이랫지 여긴 그랫지
제일 먼저 찍은 곳은 여기지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ㅋㅋ
마음 같아선 그냥 벽을 다 채우고 싶은마음도
들지만 남편이 말리겟죠?ㅎㅎㅎㅎ
하트가 채워지기 전에
집들이를 한번햇엇는데
그 중 결혼 하신 분 한 분은
우리도 이거 하면 금방 만들겠다면서!
나중에 놀러가면 하트가 있는 건 아닐지 \uD83D\uDE00
지인들 놀러 왔을 때
구경하기도 좋더라구요.
부러워 하기도 하구\uD83D\uDE0A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나중에 애기가 생기고 나면
그땐 애기 사진으로도
한 번 해보고싶은
예비 엄마의 마음이ㅎㅎㅎㅎ
아직 계획은 없지만요 \uD83E\uDD14
다들 신혼집 잘 꾸미고 계신가요? \uD83D\uDE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