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결혼 준비를 도와주는 어플들이 많은거같아요.
그곳에서 다양한 곳의 후기를 보고 서로공유하며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웨딩업체 후기는 인터넷 아니면 본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웨딩업체 홍보를 살짝해볼까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저는 처음에 예랑이랑 결혼은 언제쯤할까라는
그냥 생각만 가지고 있었거든요.
시댁에서는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친정에서는 여유가 생기면 하자고 했었어요.

그러다 상견례를 했는데 어쩌다보니
빨리하게 되었다는 ㅎㅎㅎ
그래서 뭐가 뭔지도 모르는 용어들뿐인
결혼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uD83D\uDE28

예식장은 예랑이네가 하고 싶어하는
식장이 있어서 고민없이 바로 계약을했고
문제는 스드메부터 시작이었어요.

워낙 업체들도 많고 다양하긴 한데
이걸 어디서 보고 어디다 신청해야 하지?
라는 생각 뿐 이었다는 ㅠㅠ

그러다 우연히 웨딩의 여신 어플을 깔게 되었고
이것 저것 구경하고 찾아보다
웨딩의 여신에서도 견적 문의를

할 수 있다는 걸 발견!!

사실 제가 진행할 때만 해도
워킹 메이트라는 이름이였어서
웨딩의 여신에서 제휴하는

그런 웨딩 업체인 줄 알았어요.

근데 같은 곳 이었다는 ㅎㅎㅎㅎ

아무튼 저희는 시간이 많지도 않았고
돌아다닐 여유가 부족했기에
여신의 스드메에 있는 리스트를 보며
이곳저곳 찾아보고 제가 원하는 몇 곳을 추려
견적 문의를 드렸어요.

전화상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방문 예약도 아니라서
금방 견적을 내주시더 라구요.

저는 이게 너무 편했어요. 

아니 박람회니 뭐니 방문하면

거의 강매로 계약을 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결혼 준비하는데에 너무 많은 돈을 쏟고 싶지
않았는데 가격도 적당한 거 같고
상담 해주신 담당자님도 친절하셔서
별 고민없이 계약했었어요.

예랑이는 별의견없이 그냥 하라고 했는데
처음에 저희 엄마가 이 얘길 들으시더니
뭐라 하시는 거예요ㅠㅠ

여기 저기 가보지그랫냐.
누구는 여기서 했는데 거기가봐라.
거기는 괜찮은 곳이니 등등
그래서 제가 괜찮다며..ㅋㅋㅋ

서로 그러다 시간을보냇다는

엄마의 얘기를 듣고나니 괜찮다했지만

사실 걱정이 조금되긴 했었어요.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웨딩의 여신 후기는 못봤었거든요ㅠㅠ

많은 웨딩업체가 있겠지만
후기가 있는 곳은 몇 개 없잖아요?

근데 또 그런 곳들 중에
계약하기 전엔 친절했는데

나중엔 나몰라라 하기도 하고
바빠서 안 챙겨주기도하고 그러더 라구요.
나중에 계약해지하면 위약금이나

돈을 못 받는경우도 있구요.
이런 것도 운이 있어야 하나요\uD83D\uDE24

그렇게 며칠이지나고 드레스 가봉하는날이 정해졌어요.
그 전에 담당자님과 카톡을 하는데
여전히 친절하시고 필요한 정보들과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보내주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시는데

어찌나 고맙던지요 ㅎㅎㅎ

일정체크는 기본이고

예약할 때도 원하는 날짜나시간도
최대한 맞춰주시고
모르는게 많았던 저라 이것 저것 막 물어봐도
항상 친절하시고 말씀도 잘해주셔서 좋앗어요 \uD83D\uDE00
지금 까지도 카톡할 때 저희 사이가 너무 좋아서
서로 고마워 하고 있다는..\uD83D\uDE36

내가 원하는곳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곳인데
뭔가 다른곳들에 비해 후기가 없다거나
정보가 없으면 망설이게 되는게

사람 마음인 거 같아요\uD83D\uDE13

여기는 별론가? 왜 사람들이 안하지? 라는 그런 생각?
하지만 이용하고 나서도 후기를 안 쓰시는 분들도
분명 많을거라는 ! 저도 뭐든 것에

다 후기를 쓰는편은 아니니까요 ㅎㅎㅎ

아무튼 웨딩의여신에서 여신의 스드메로
문의하고 싶은데 망설이고 계셨던분들!

개인적인 저의 의견이지만 저는 후회없이
잘 준비하고 있고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일정도 잘 도와주실거라 믿어요 : )

글을 잘 썼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도움을 받으셨음 하는 마음에 써 본 글이니

저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당 \uD83E\uDD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