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메 업체 선정 완료! - 시작바이이명순 / 애브뉴준오

스튜디오 촬영을 안 해서 아직까지 제대로 된 드레스 한 번 안(못) 입어본
10월의 신부 져니입니다 ㅎ_ㅎ

플래너와 상담할 때
내 취향(레이스보다 비즈가 더 좋다던지)이랑
업체 상관없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드레스 사진을 캡처해 보여주면
나에게 맞는 드레스 샵을 추천해준다.

그래서 내가 추천받고 또 고른 업체들은,
1. 아벨바이케이 / 2. 엔조 최재훈 / 3. 시작바이이명순

보통 드레스 투어는 3개 업체 정도 가게 되고
투어비는 보통 3-5만 원이며 이 중 맘에 드는 샵이 없으면 더 가도 된다.

근데 원래 오늘(8/18)에 드레스 투어를 가기로 했는데
어제 플래너님이 연락 오셔서 샵을 지정하면 어떤 혜택을 주신다고!
그래서 원래 투어 가려던 샵 세 군데 중 한 곳을 지정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 아벨바이케이는 사실 맘에 드는 게 별로 없어서
엔조 최재훈과 시작바이이명순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이명순은 심플하고 단아한 느낌
최재훈은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

전에 플래너 상담 다닐 때마다 추천해준 곳이 엔조 최재훈이었는데
나의 플래너님이 내가 캡처해둔 드레스들을 보시고는
나는 한가지 스타일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여성스러움과 세련된 느낌 둘 다 가지고 있는 시작바이이명순으로 당첨!!

위의 사진으로 시작바이이명순 드레스샵을 알게 되었다.
나는 몸에 비해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매우 큰 서양인 몸매라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155cm) 머메이드를 추천받았고 또 입고 싶었다.
그리고 레이스보단 반짝반짝 비즈를 선호하는데
나의 니즈를 완벽히 충족시킨 드레스!
너무 예뻐♥ :)

위 드레스는 2부 드레스인 것 같은데 비즈 촤르르 너무 예쁜 것..
개인적으로 너무 새하얀 드레스는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핑크빛, 아이보리 색상의 드레스가 눈에 들어온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베이지도 아니고 핑크도 아닌 색상이 너무 매력적이다.
레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내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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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은 사실 화보로 봐서는 잘 몰라서
각 샵의 특색, 느낌만 찾아보고 플래너님의 추천에 따랐다.

보보리스 - 청순
정샘물 - 단아, 고급
순수 - 리허설 때 진하고, 본식 때 깨끗
제니하우스 - 러블리
애브뉴준오 - 고혹, 은은, 깊음

보통 이런 느낌이라고 하는데 그냥 참고만 하고
각자 플래너님의 추천에 따르는 게 좋을 것 같다 :)

나는 이목구비가 크고 원래 음영 화장을 좋아하고
러블리와는 거리가 멀어서 ^^;;
모든 플래너님들께 애브뉴준오를 추천받았다.

디자이너는 애브뉴준오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유명한 연정 부원장님, 한영 부원장님 :)

샵 규모도 크고 예뻐서
본식 스냅을 메이크업샵부터 찍으면 잘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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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샵을 지정해버려서
드레스 셀렉 일정이 한 달 뒤로 미뤄졌다.
이제 남은 건 다이어트인가.. 8ㅅ8

사실 투어 가기 되게 귀찮았는데.. 귀차니즘 져니에겐 너무 잘 된 일! :)
얼른 드레스 입고싶다♥

 

 

16.09.30 추가내용

견적문의 받지 않습니다.

150만원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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