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양주 The늘봄에서 상견례로 결혼 스타트!

안녕하세요!

앞으로 여러분들께 가급적 쏠쏠한 웨딩 소식을 들려드릴 병원처자예요 ^^

저는 남양주에 살고있고, 신랑(이하 트리군)은 중랑에 살고 있거든요~

 

결혼준비하시는 여러분들이 다들 아시다시피, 

웨딩홀이나 상견례 장소를 잡을때는 서로의 중간위치에 잡는것이 가장 좋지만,

저 같은 경우는 웨딩홀이 신랑집쪽 근처라 상견례 장소가 자연스럽게(?)

저희 집 근처로 잡히게 되었네요 ^^ (예랑이의 배려이기도 했단..)

사실.. 남양주쪽은 상견례 장소가 정말 마땅치 않았어요. 

지방이기 때문에 더 그랬던것도 있는거 같은데.. 

웬만한 한정식집이; 아무리 같은 남양주에 위치해 있다고 하더라도..

너무 쌩뚱맞은 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결정하게 된 곳은 The 늘봄!

 

여기 남양주쪽에서 상견례 하신 분들은 꽤 많이 하시는 곳이고,

결혼식도 많이 올리는 곳이라... 이 근처에서는 촘(?) 유명한 편이긴해요.

 

 

The 늘봄의 내부가 좀 이렇게 고급진 느낌이고... 

미리 예약을 해서 "상견례 합니다, 룸으로 예약 부탁드립니다"하면 

조용한 룸으로 잡아주시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하게 식사를 할수도 있죠.

(실제로 상견례 진행하던 날에는 넘나 조용했던지라...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는^^;)

 

그래도 중간중간 음식이 계속 들어오니까....

얘기가 끊기더라도 바로 새로 들어온 음식으로 화제가 돌아가곤했죠 ^^;

룸이 이렇게 고급진 스타일이기 때문에 상견례 하기에 딱 안성맞춤이죠.

상견례 할때 보통 부모님들이 정중앙에 앉는다고 알고 갔는데,

The 늘봄에 갔더니 문에서 가장 안쪽으로 부모님들을 배치해주시더라구요.

(상견례 장소로 많이들 찾는 곳은 알아서 배치라던지, 예절에 대해 알려주시긴 하죠.)

 

다만, 부모님 계시는 와중에 음식을 얼마짜리를 하시겠냐며 물어볼때는 좀 당황;

아마 새로오신 분이 배정되셨었나봐요.

 

The 늘봄의 음식 가격대는 이 정도로 책정이 되어 있구요.

저는 솔직히 너무 비싼 음식으로 먹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34,900원짜리 늘봄정식으로 진행해서 먹고왔어요.

 

어려운 자리라... 메뉴 사진을 찍어오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한데,

시어머님이 나중에 음식 참 깔끔하고 좋았다며 칭찬해주셨네요~ ^^*

 

나름, 조용하고 만족스럽게 상견례를 진행했던거 같아요~

남양주쪽에서 상견례를 진행하신다고 하면....
The 늘봄에서 하시는것도 좋으실듯해요!

 

 

+ 상견례 예절 살짝 정리해볼게요!

- 상견례는 1주일~2주일 전쯤에 미리 정해두고

가급적 약속을 변경하지 않는게 예의라고 해요.

- 가급적 돈에 관련된 이야기는 삼가하고, (예물, 예단 등등)

가벼운 인사정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네요.

-기왕이면 남자가 상황을 살피고 눈치를 봐서 마무리 대화를 

주도하고 계산은 남자쪽에서 끝나기 전에 몰래 살짝 해두는 것이 

관례라고 하니 센스있는 사위가 되고자 한다면 참고하심 좋겠네요 ^^*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성공

x

상품을 선택하세요

-

상품총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