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축가로 했으면- 한 곡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국악그룹 AUX의 사랑가♥

AUX 사랑가 LOVE SONG/ 배두훈

[사랑가 - AUX]

내 앞에 찾아온 그대 모습은 어찌 그리 고운건지
시도 때도 없이 나의 심장이 뛰는구나

내 마음에 품은 그대 모습은 이리 보아도 내 사랑
그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는지 그건 내 사랑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아무리 봐도 내 사랑
이리 오너라 무얼 먹으랴 아무래도 넌 내 사랑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지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구나
아무래도 내 사랑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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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랑 나랑 같이 본 공연이 지금까지 딱 한 개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이 AUX의 공연!!
오빠도 공연을 보고 너무 좋아해서 집에 가는 내내 사랑가를 들었다.

그래서 김대리도 좋아하겠다, 하객들도 신선하니 좋아하시겠다 싶어
축가로 모시기(?)로 결정!
마침 내 전공이 국악이라 (ㅋㅋㅋㅋ) 이 그룹에 아는 오빠가 있어서 가능했다.
아, 물론 유료(?)입니다!! ㅎ_ㅎ

또 웨딩홀에서 남성 4중창으로 축가를 하나 해줘서
다른건 몰라도 축가는 엄청 풍성할 듯!

재밌고 즐거운 결혼식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