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첫걸음

2015.9월

안녕하세요~^^

 

저희가 처음으로 박람회 예약 하고 참석했어요.^^

결혼자금을 모으려면 전반적으로 대략 예산을 세워야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아는게 없어서 무작정 박람회 참석을 했네요.ㅋㅋㅋ

 

나름 크고 유명하다는 결만사를 갔는데요.

아직 결혼식 날짜도 나온부분이 아니라

약 1년뒤에 할 계획이라고 하니

자세히 상담 진행은 어려웠어요~

 

따로 아는것도 없이 가니깐 멍하기도하고 여러가지 물어봐도

딱히 답하지도 못하고 그랬네요~~

간단히 상담 후 첫번째 상담받은 곳은 예물이었어요.

 

상담 해주시는 실장님께서 예물 예산은 어느정도 생각하느냐..

몇세트로 할 생각인지..등등 물어보시는데...

저는 연애하면서 원래 식을 올리지 않고

식만 빼고 다 하고싶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결혼 하면 예물은 제대로 받고 싶다며

진주세트,다이아세트,패션세트

이렇게 하고싶다고 얘기해왔었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예랑이가 기억하고 있었는지

셋세트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하더라구요~

예산은 아직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었죠.

 

적당한 선에서 얘기를 해주시는데....

다이아는 3부,5부,7부등등 물어보시는데

저도 제가 여자가 맞나 싶을정도로 아무것도 몰랐었어요~

옆에서 예랑이가 이게 3부야 이렇게 말해줘서 알게되었죠 ㅋㅋ

 

지금 보니 무슨 내용인지 아무것도 못알아보겠네용~

이것저것 추천해주시고 견적 내주신거 보니

거의 500정도였어요.

예랑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며 예물은 500으로 예산을 잡자고 했어요~

다이아는 5부보다 3부가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만족만족*_*)

 

그리고 혼수상담받고, 스드메, 예식장 상담 받고왔네요ㅋㅋㅋ

허니문은 적어도 6개월전에 알아봐야한다며 안해주시더라구요ㅠㅠㅠ

그리고 박람회 참석으로 웨딩수첩,

청첩장샘플등을 주시더라구요ㅋㅋㅋ

감사히 받아왔죠~^^

그러면서 체크리스트도 꼼꼼히 살펴보고 했어요^^

 

결혼준비를 시작하기전에 많이 걱정이되었어요.

어떻게 준비하고 얼마나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따로 모은돈도 있는게 아니고 모아가면서 준비를해야되서

모아질수있는 예산보다 적게 예산을 잡아야

나중에 급한상황이 왔을때 대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아무것도 몰랐을때 보다 박람회 한번 갔다오니

그래도 많이 도움이 되어서

예랑이와 대화도 많이 하고 큰거큰거는

대략적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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