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 스냅 - 애쉬트리 ASH TREE
본식 스냅은 한 번에 결정할 줄 알았다.
왜냐면 원래 아는 업체가 있었고 결혼 전부터 여기서 하려고 했었으니까- 근데 또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않더라. 다른 곳도 자꾸 비교를 하게 되더라는.. 쩝 ;ㅁ;
아는 업체 포함 8개 업체 견적만 받아놓고 한동안 결정 못하다가 플래너 상담 갔을 때 본식 스냅은 어떻게 하시냐고 해서 사실 좀 고민된다고, 내가 아는 분께 받은 견적이랑 구성 말씀해드리니 그 가격에 이 구성으로 다른 데서는 못한다고 플래너들이 모두 대박이란다.
그래서 그 간의 고민이 무색할 만큼 속전속결로 계약 완료!
애쉬트리는 회사 다닐 때 알게 된 선생님의 남편분이 하시는 업체다.
네이버 검색하면 후기가 별로 없긴 한데, 난 전부터 작가님 사진을 많이 봐왔고 또 맘에 들기도 하고 원하면 색감도 어느 정도 맞춰주신다고 했다.
영화 '은교' 스냅 작업도 하셨고 무엇보다 프리랜서, 알바 절대 안 쓰신다고 하셨다.
하긴.. 회사 공연만 해도 사진 촬영 오실 때 보면 꼭 대표님이 오셨었다.
홈페이지에서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게 올라가 있으니 저렴하지만 퀄리티있는 본식 스냅 업체 물색하시는 분들은 이 업체도 한 번쯤 보시고 견적 받아보시길 추천한다.
위에서 8개 업체 견적 받았다고 했는데, 견적 받을 때 공통사항은 본식, 원판, 메이크업~폐백, 2인 촬영 이 정도? 200만 원부터 시작해서 48만 원(데이터 형)까지.. 금액이 아주 다양했다. 애쉬트리는 원래도 (내 기준) 저렴한데 여기서 좀 더 깎아주셨다 :)
2016.04.1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