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웨딩베뉴 - 더채플앳청담

우리의 선택은 더채플앳청담.

내가 결혼 준비에 벌써부터 스트레스받는 것도 알고 있었고, 또 예전부터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어 했단 것도 알게 된 김대리의 배려 덕분에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

상담받은 다음 날인 27일에 바로 전화를 해서 계약금을 넣었고 2주 안으로 계약서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하여 그 주 주말에 방문하게 되었다.

2016년 1월 30일 토요일
더채플앳청담 방문


김대리 차를 타고 갔는데 관악구에서 청담까지 딱 1시간 걸렸다. 길은 생각만큼 많이 막히지 않았는데 역시나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별로여서 하객분들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3시에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자들이 많아서 우리끼리 홀을 구경했다. 내가 견적 받았던 커티지홀도 보고 김대리랑 같이 채플홀도 봤는데 채플홀 천장의 그 이상한 조형물(?)은 역시나 별로였다. 그래도 폐백실이 더 예뻐서 김대리한테 물어봤더니 별로란다- 가격도 채플홀이 커티지홀 보다 약 33만 원 정도 더 비싸대서 깔끔하게 패스.

약 4시쯤에 상담실에 들어가서 담당 매니저님과 계약서를 작성했다. 그런데 김대리가 대관료 부분이 잘못되어있는 것을 발견해서 다행히도 계약서 작성 전에 그 부분을 수정할 수 있었다. 김대리는 또 의심병이 도져 우리 등쳐먹는 것 아니냐며- 여보, 결혼 준비하는 기간은 그냥 호갱님이라고 했어..

또 김대리의 사촌누나가 여기서 식을 올려서 혹시 할인 안되냐고 여쭤봤는데 직계가족일 경우에만 식대 1,000원 할인인데 직계가 아니라 할인이 어렵다고 하였다. 내가 너무 아쉬워 하니까 플라워 샤워를 서비스로 넣어주셨다 :)

 

우리 담당 매니저님은 오랜 플래너 경험이 있으셔서 준비하다가 모르는 부분 있으면 카톡 하시라고 하셨다. 주차권도 혼주용 4시간짜리 주시고 ㅎㅎ 너무 친절한 분을 만나 기분이 좋다.


2016년 10월의 어느 날, 오후 5시 더채플앳청담 커티지홀 예약 완료-

 

이렇게 우리는 웨딩홀 계약을 끝냈다. 큰 산 하나를 넘은 기분인데 이제 시작이란다.. ㅎㅎ 그래도 넘나 홀가분! :)

 

더채플앳청담
Tel. 02-421-1121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94-9

- 3층 커티지홀, 6층 채플홀
- 90분 간격
- 분리예식 (피로연장 500석 / 뷔페 120가지)
- 주차 : 건물 200대 / 외부 300대 (하객 2시간, 혼주 4시간 무료)
- 강남구청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 계약금 : 200만 원 (90일 이전 전액 환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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