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웨딩홀 투어 2 - 아펠가모 반포점 / 더채플앳청담

 

아펠가모 광화문점을 갔다 온 뒤 우리는 이대로 있다가는 결혼식이고 뭐고 식장이 없어서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나 혼자 투어를 다니기 시작했다.

2016년 1월 26일 화요일
아펠가모 반포점 방문


평일에 갔던지라 실제 예식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상담받는 사람도 나밖에 없고 구석구석 더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다. 반포점은 아펠가모 1호점인데 이곳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만든 곳이 광화문점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그런가.. 내 눈엔 별로였다.

일단 천고가 낮고 벽면의 돌 장식 때문에 동굴 같기도 하고 문도 하나뿐이었으며 하객석 양옆으로 통로가 없어서 하객들과 버진 로드를 같이 밟아야 했다. 우리한테 맞는 잔여타임도 없어서 아쉬움 없이 패스. 견적은 아펠가모 광화문점과 같다.

더채플앳청담 방문

아펠가모에서 나와서 바로 더채플앳청담으로 갔다. 김대리를 사귀기 전부터 "나는 무조건 더채플에서 결혼할 거야!"라고 했었는데 이곳을 마지막으로 간 이유는 다 좋은데 주차가 너무 안 좋다. 내 맘에 드는 곳으로만 정하면 상관없는데 막상 결혼식을 치르려고 하니 이것저것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더채플앳청담의 첫 이미지는 고급스러웠다. 그리고 엄청 친절했다. 먼저 견적 안내를 해주고 매니저님이 같이 홀 안내를 해주는 것은 아펠가모와 같았으나 더채플이 훨씬 프로페셔널 해 보였고 홀 조명까지 켜가면서 안내를 해주었다. 그리고 아펠가모는 한 층에 홀, 식당이 같이 있어서 로비가 작아 좀 정신없다는 기분이 들었었는데 여기는 3층에 홀, 폐백실, 신부대기실이 있고 식당은 2층에 따로 있어서 좋았다.

매니저님과 투어를 끝내고 다시 상담실로 와서 내가 원하는 날짜의 견적을 적어달라고 했다. 아펠가모에서는 그냥 가격 안내서 같은 종이에 적어주는 반면, 더채플은 아예 날짜, 시간별로 견적서를 뽑아 봉투에 넣어주었다. 워낙 비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아펠가모와 딱 100만 원밖에 차이가 안 났다.(결혼 준비를 하면서 100만 원은 단돈이 되었다.)

원래 더채플앳청담에서 식을 올리고 싶었던 마음도 있고, 우리가 원하는 날짜, 시간도 있어서 끌렸지만 더 큰 이유는 나를 상담해주셨던 매니저님이 너무 친절하셔서(도로까지 나와서 배웅해주셨다.) 더채플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져니 :-)

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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