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하게 공감되는 결혼과 관련 된 슬픈 현실들.

결혼 전에는 듣고도 한 귀로 흘린 결혼과 관련 된 슬픈 현실들,

신랑, 신부님들 결혼 준비하면서, 또는 결혼 후에 실제로 겪고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상황이 가장 많이 생기는 지 알아볼게요.

 

 

1. 결혼 준비 할 때, 엄마에게 당당하게 아파트 요구하는 철 없는 아들.

 

상황: 드라마 '엄마'에서 아들 김영재는 오랜 시간 직장 생활은 했지만 학자금 대출을 갚고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선물을 사주느라 결혼 자금은 한 푼도 마련하지 못했다. 결혼 자금이 없는 아들은 엄마에게 당당하게 신혼집을 구해달라고 요구했고 엄마는 무리해서 작지만 둘이 살기엔 괜찮을 것 같은 집을 구해준다. 그러나 여자친구와 예비 장모님은 30평형의 아파트를 구해달라고 하면서 원하면 집 값의 반을 보탠다고 한다.

(사진 출처: 뉴스줌)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학자금 대출 갚으랴, 사람들도 좀 만나랴, 이것저것 하다보니 막상 결혼 자금은 못 모은 분들 많으세요. 여기에 더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집값, 매매와 별반 차이가 없는 전세값을 감당 할 수가 없어서 결혼을 포기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드라마 내용이 현실보다는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또,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신혼부부가 꿈꾸는 신혼집은 수도권 소재의 출퇴근이 편한 20평대 아파트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집 값이 만만치 않아요. 신혼집 구하러 부동산 이곳저곳 다니시다 보면 집이 정말 이렇게 비쌀 줄 몰랐다. 집 살 돈이 없어서 결혼 못 하겠다. 라는 말이 한숨과 함께 나옵니다.

 

물론, 양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지만 받지 못한다해도 부모님께 서운해하시면 안됩니다. 세상 그 어떤 부모님도 자식들이 힘들고 어렵게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바라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2. '단 한번뿐인 결혼'이라는 생각으로 돈을 펑펑 쓰는 신부님.

 

상황: 스튜디오를 선택 할 때 원래 하려던 곳보다 100만원 더 보태면 요즘 핫한 연예인들이 많이 찍는다는 유명한 곳에서 할 수 있다. 평생 한 번 찍는 웨딩사진이라는 생각으로 부담스럽지만 계약하기로 한다.

 

친정 어머님이 곱게 키운 딸 결혼 시킬 때 우리 딸은 나처럼 고생 안 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잘 쓰지도 않지만 이 때 아니면 못 산다고 식기 6인 세트, 명품 냄비, 후라이팬 세트 등을 구입한다.

(사진 출처: 블로그 '행복한 부자 학교')

 

 

결혼식은 결혼의 시작입니다. 결혼식을 했다고 결혼이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 만족을 위해 비싼 스튜디오, 메이크업, 예식장에서 하신다면 말릴 수는 없지만 정말로 '본인을 위해' 이 비싼 곳을 선택했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금 선택한 이 예식장, 비싼 예물들, 고급 예복이 꼭 필요한 품목들인지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그리고 신부 어머님들도 아버님께 우리 딸 남부럽지 않게 시집 보낼거야. 돈 좀 더 내놔봐. 하지 마세요. 어머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 결국 실제로 사용하는 건 명품 그릇이 아니라 가볍고 안 깨지는 그릇, 태워도 아깝지 않을 후라이팬, 막 쓸 수 있는 냄비라는 것을 말입니다.  

 

선택은 결국 예랑, 예신님께서 하시는 것이지만 적당한 선에서 남들만큼이 아닌, 남들보다 조금 덜 하고 우리 둘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결혼 전, 엄마가 밥 차려주면 안 먹어~ 잠이나 더 잘래. 결혼만 하면 아침밥 꼬박꼬박 챙겨먹는 신랑님.

 

상황: 아침 먹는 것보다 잠이 더 좋았던 중,고등학교 시절. 엄마가 아침 먹어~ 라고 깨우면 아냐. 좀 더 잘래. 하고 10분만에 준비해서 후다닥 학교를 갔다. 대학교 다닐 때는 친구들이랑 신나게 부어라 마셔라 새벽까지 술 마신 후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시원하게 컵라면으로 해장하고 수업 갔다.

 

시어머님께서 남편을 만나면 요즘 아침 밥은 얻어 먹고 다니니? 라고 물으신다. 맞벌이여서 서로 아침 안 먹기로 했는데 부모님들이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아 너무 신경쓰인다.

(사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신랑님들! 결혼만 하면 왜 매일 아침 따뜻한 국과 밥을 꼭 챙겨드셔야 하나요? 아내를 엄마라고 착각하시고 매일 아침 차려주는 밥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맞벌이 부부라면 더욱! 출근 준비하기도 바쁜 아침에 먹을 간단한 빵, 과일, 주스는 전 날 저녁에 미리 준비하면 좋아요.  

 

시어머님들! 아들이 언제부터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챙겨먹는 밥돌이었다고 아들만 보면 아침은 먹고 다니니? 라고 물으세요? ㅠ.ㅠ 설마, 아들이 밥도 못 먹고 다닐까요. 아들도 손이 있고 발이 있고 입이 있는데 배고프면 알아서 챙겨 먹겠죠. 어린아이들도 요즘 배고프면 슈퍼가서 과자 사먹습니다.

 

시어머님들~ 시아버님이 집에서 밥 세 끼 딱딱 달라하면 삼식이라고 남들한테 흉보시는거 다 알아요. 그리고 결혼 한 딸이 엄마~ 아침마다 그이 아침 밥 챙겨주느라 힘들어 죽겠어. 그리고 또 매일 국도 끓여달래. 이런 이야기 들으면 사위 흉보실거면서~ 

 

신랑님들~ 차려주면 감사한 마음으로! 입 맛에 안 맞더라도 맛있게! 드세요.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면... 시켜드세요. 신부님들도 시켜먹는 음식 좋아한답니다. 

 

신부님들~ 아침을 챙겨주기로 하셨다면 좋은 마음으로 차려주세요. 내가 아침까지 차려주는데... 이런 생각이라면 안하느니만 못해요!

 

 

4. 남자들은 왜 여자 손을 빌려서 대신 효도하려는지 모르겠다는 시어머님.

 

상황: 사위 김혁규는 장모님에게 명절인데 이것저것 음식을 해 달라고 눈치 없이 굴다가 결국 장모의 타박을 받았다. 또한 장모님은 더 이상 명절에 전을 부치지 않겠다며 전 먹는 재미는 먹는 사람이나 있지 뜨거운 불에서 부쳐대는 난 하나도 재미없다. 남자들은 왜 여자 손을 빌려서 대신 효도하려는지 모르겠다. 라는 통쾌한 어록을 남겼다.

(사진 출처: tvN '막돼먹은 영애씨')

 

 

명절에 이것저것 음식 많이해도 막상 먹을 건 별로 없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그런데 그 많은 음식들을 만들기 위해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아신다면 명절 음식 쉽게 못 드세요. ㅠ^ㅠ 장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재료 손질하고 뚝딱뚝딱 만드는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님들이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명절 준비하시는지 생각해보셨나요? 당연하게 명절에는 여자들이 음식하는거지 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요. 어머님들과 며느리들은 얼굴도 모르는 시댁의 조상님들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답니다.

 

이번 명절에는 왜 이 음식을 안했느냐, 맛이 있네 없네, 사서 올리는 건 정성이 없는 거다... 그러면 정성 많이 담아서 직접 하세요!!

조상님들도 내 아들, 내 손주가 해준 음식이 더 맛있을 수도 있답니다. *^^*

 

웨딩의 여신 예랑, 예신님들은 미리미리 참고하셔서 행복한 결혼 준비, 결혼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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