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은 언제 어떻게 보낼까요?
오늘은 청첩장을 보내는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우선, 청첩장을 보내기 전 꼭!!! 청첩장에 오타가 있는 지 확인 해주세요.
청첩장에 적혀있는
예식 날짜와 시간
예식장 위치
양가 부모님 성함
을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청첩장 제작 과정에서 오타 및 실수가 있는 경우 수정 할 시간이 필요하므로 기간의 여유를 두고 확인한 후 보내야합니다.
청첩장, 언제 보내면 될까요?
보통 청첩장을 보내기 가장 좋은 시기는 결혼 3주 전입니다.
청첩장을 너무 일찍 보내면 깜빡 잊어버릴 수 있고
또, 너무 늦게 보내면 이미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참석을 못 할 수 있습니다.
청첩장,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①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
미리 전화로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청첩장을 보내겠다고 말씀 드립니다. 주소와 성함을 정확하게 확인 한 후 청첩장을 보내고
'청첩장 오늘 발송했습니다. 2~3일 안에 도착 할 예정이나, 혹시 못 받으시면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렇게 문자를 보내서 청첩장을 못 받았을 경우 다른 방법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합니다.
② 문자, 전화로 보내는 경우
요즘에는 신랑신부님의 친구들과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간단하게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청첩장을 보내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청첩장을 보내는 마음이 쉬워보이게 보내시면 안됩니다.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기 전에 미리 안부차 연락을 한 후 청첩장을 보내셔야합니다.
몇 개월 동안 연락 한 번 없던 사람에게
갑자기 청첩장이 띡 오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 할 수 있어요.
전화나 문자로 청첩장을 보낸 후에는
'만나서 직접 전해줬어야 하는데 이렇게 전화로 연락해서 미안해.'
'제가 미리 연락을 드렸어야하는데 문자로 보내서 죄송합니다.'
라고 꼭 말해 주셔야 합니다.
③만나서 직접 전해주는 경우
청첩장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만나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커피라도 한 잔 사면서 청첩장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러사람에게 청첩장을 전하러 다니느라 시간이 없더라도 만나는 시간이 너무 짧아
걔는 청첩장만 전해주고 가드라.
라는 인상을 남기면 안됩니다.
청첩장을 주는 것은,
내 결혼식에 너 초대해줄게.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
바쁘신 와중에도 제 결혼식에 꼭 참석해주세요.
라고 공손하게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청첩장은 신랑, 신부님의 얼굴이 아니라 양가 부모님의 얼굴인 만큼 공손하고 예의를 갖춰 잘 전달하시기 바랍니다.
: >
2016.01.1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