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이어트#5
건강한 다이어트 #5 (with 윤호용 트레이너)
4주차(11.02-11.08) : -1.3kg(총 -4.8kg)
연말이라 블로그는 신경도 못 쓰고 바쁘게 지냈네요ㅎㅎ
다이어트 역시 잠시 숨고르기 했어요
이제 병~신년 새해가 밝았으니 다시 시작해야죠!!ㅋㅋㅋ
9주차까지는 가끔 고비가 오긴 했지만 수월하게 빠졌는데..
연말 약속이 많아지는 10주차부터는 많이 힘에 부치네요
이번 포스팅부터는 윤코치님의 핸드폰 고장으로
운동사진이 없다는 점...
그래서 저의 하루 식단을 올려봐요ㅋㅋ
다른 분들은 이쁘게 사진도 찍고 했지만
전 사람냄새나는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ㅋㅋㅋㅋㅋ
(게으름을 이렇게 변명합니다...ㅋㅋ)
11.02(PT 11)-70.1kg
하루 식단
(방울토마토는 중간중간 배고플때마다 먹었어요)
아침/저녁 유산소 운동
11.03(S/V)-70.7kg
이날엔 유산소운동의 변화를 주었어요
스텝퍼 30분 + 런닝 60분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주었어요
11.04(PT 12)-70.1kg
친구와 저녁 약속이 있었지만 아메리카노와 함께 수다를 떨고
늦게나마 운동을 갔어요
정말 이때는 제가봐도 다이어트 열심히 했네요ㅋㅋㅋ
지금은 날라리 다이어터지만ㅎㅎ
오전(스텝퍼 20+런닝70분)/저녁 런닝60분
저녁운동 후에 69.8kg가 나와서 좋아했지만
다음날 체중엔 변화가 없었어요
11.05(S/V)-70.1kg
버피-케틀벨스윙-마운틴 크라이밍-하늘자전거-플랭크 총 7set
어젯밤 기대가 물거품이 되서 이 날엔 좀 안먹었어요
생각보다 정체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했거든요
역시 유산소 운동은 꾸준히 했어요
컨디션이 좋은 날은 빠른 걸음으로
좀 기운이 딸리는 기분일땐 보통 걸음으로
딱 기준을 정해놓고 걷긴 안았어요
대신 힘들어도 60분은 걷자는 마음으로 운동했네요 :)
잠깐 유산소운동에 변화를 주었었는데...
스텝퍼는 제 적성에 안맞는 것 같아서
다시 런닝 90분으로 돌아왔어요ㅋㅋ
11.06(PT 13)-69.9kg
어제의 절식이 통했는지 드디어 69kg대로 내려왔어요
이날 코치님과 둘이 얼마나 좋아했는지ㅋㅋㅋㅋ
방울토마토는 항상 싸들고 다니면서 배고플때 요기했어요:)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는 유산소운동으로ㅋㅋ
11.07 - 휴식
운동은 쉬어도 식단은 쉴 수 없죠..........ㅜㅜㅜㅜㅜ
11.08(S/V)-69.1kg
오전에 PT 후 진선생과 데이트 했어요ㅋㅋ
이때는 정말 하루의 시작을 운동으로 했는데..
요즘 정말 운동이 지겨워져서 큰일이예요ㅜㅜ
PT 후 런닝 100분 했어요
일요일엔 센터가 오후 6시면 끝나서
저녁에 운동을 못 올것 같아서 고작 10분 더 했네요ㅋㅋㅋ
지금와서야 이렇게 웃으며 얘기하지만
정말 4주차 당시는 힘들었어요
7이라는 앞자리를 바꾸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결국 끝까지 인내하고 참고 운동하니 69kg대로 내려갔네요
다이어트는 꾸준한 인내심과 노력만이 답인 것 같아요
이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엄청난 고비의 기간이예요
3주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지요ㅋㅋㅋㅋ
하지만 또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하면 곧 50kg대 진입하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