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3

건강한 다이어트 #3 (with 윤호용 트레이너)

2주차(10.19-10.25) : -0.6kg(총 -2kg​)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따끈한 호빵이 생각나네요ㅋㅋ​

그래서 그 유혹을 못 이기고 낮에 가끔 하나씩 사 먹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지금 정체기가 왔어요

추운데 차가운 샐러드와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은 제게 너무 고통이에요

​(제가 추위를 유난히 더 많이 타서 힘드네요)

추우니깐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더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저녁 운동도 가끔 스킵 해버리는 경우가 생기네요​

​다시 의지가 활활 불타올라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래서 예전에 다이어트 사진을 보면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급히 3번째 다이어트 일지를 적어야겠다 마음먹었요

운동 3주차(10.19~10.13) 다이어트 기록이에요

 

 

 

10.19 (PT 5)-72.2kg

 

스텝박스 니업&점프&사이드점프 -  버피 - 런지 - 사이드런지 - 팔(이두) - 스쿼트 - 데드리프트

마무리 유산소 45분​

(이 시기는 오전 운동만 하고 저녁 운동은 안 했을 때네요)

 

​버피를 제이 힘들어했다는 코멘트가 있어요

뭐.. 버피는 지금도 많이 힘들어요ㅋㅋ​

이날은 늦잠을 자서 아침을 못 챙겨 먹고 가서

운동할 에너지가 없어서 더 힘들어 했다는 윤 코치님의 말씀!

그래서 점심을 챙겨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었어요

​방울 토마토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네요 ㅋㅋㅋ

하지만 이건 혼자 먹은 게 아니니 오해 마세요 ㅋㅋㅋ

근데 코치님께서 방울토마토는 얼마든지 먹어도 된다고 허가해주셨어요​



10.20 (S/V)-71.7kg

스텝박스 니업&점프&사이드 점프 - 버피 - 런지 - 사이드런지 - 팔&어깨 - 스쿼트 - 데드리프트

​전날과 동일한 루틴으로 운동했어요

이날도 역시 버피가 가장 힘들다고 얘기했네요ㅋㅋ​

​이날 호주에 사는 친구가 한국에 놀러와서 약속을 잡아서

점심에 쌀국수와 고구마 식빵+커피로 디저트를 하고

저녁엔 낙지를 데친 걸 주워 먹었는데...

낙지가 화근이었어요... ᄏᄏᄏᄏ

제 생각에 많이 먹은 것 같아서

자의로 운동을 한번 더 했는데

이날부터 저녁 러닝이 시작되었네요 ㅋㅋㅋ

10.21 (PT 6)-72.4kg

(전날 폭식으로 체중이 올라가버렸어요)​

 

점핑잭 - 스텝박스 니업&사이드점프 - 이두&삼두 - 어깨운동

 

코치님의 특단의 조치!

 

이제부터 염소가 먹는 것만 먹기!

(내 사랑 고기는 안녕인가 말인가...)

전날 과식으로 인해 체중이 상승하면서

 

런닝 시간도 50분에서 60분으로 늘리고

 

횟수도 1일 2회로 늘렸어요ㅜㅜㅜ

 

예전엔 60분이 정말 길었는데

 

요즘엔 껌이네요 ㅋㅋㅋㅋㅋ

 

10.22 (S/V)-72.2kg

​(낙지 먹고 올라간 체중은 내려올 생각이 없나 봐요)

점핑잭 - 스텝박스 니업 - 점핑잭 - 이두 - 삼두 - 어깨운동

(전날과 동일)

갑자기 한국시리즈 야구 티켓이 생겨서

 

예정에도 없는 야구 관람을 갔어요

 

다들 치킨과 피자, 맥주 등...

 

맛있는 걸 드시더라구요...또르륵

 

보리차를 맥주처럼 방울토마토를 팝콘치킨처럼 먹었네요ㅜㅜ

 

또 저녁 운동을 생략한 바람에

 

종합운동장에서 올림픽공원까지 걸어서 집으로

 

2차로 닭볶음탕 먹고 가자는 유혹도 뿌리치고 오느라 힘들었어요ㅜㅜ

 

 

10.23 (PT 7)-71.6kg

 

전날 닭볶음탕의 유혹을 뿌리친 보람이 있었어요

 

무려 하룻밤 사이에 600g이나 줄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텝박스 점프 - 스텝박스 런지 - 점핑잭 - 버피

- 이두 - 삼두 -  어깨 - 하체운동 2가지

이날은 저녁에 예랑이 진선생과 싸워서 운동을 안갔어요ㅋㅋ

 

이렇게 다이어트 일지를 정리하면서 많은 걸

 

추억할 수 있네요ㅋㅋㅋㅋ

 

 

​2주차 인바디 비교 분석!

운동 1주차에는 1.4kg 감량

운동 2주차에는 0.6kg 감량 총 2kg이 빠졌어요

 

 

체지방량이 1.2kg이나 줄었고

 

골격근량은 0.5kg 밖에 줄지 않았어요.

(나머지 300g은 어디서 빠진거지??ㅎㅎ)

 

2주 만에 큰 감량 폭은 아니었지만

 

체지방량에서 많은 감량해서 진짜 기뻤던 것 같아요!

 

말 그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는 걸 증명한 거 같았어요!



운동 2주차에 접어들면서 아침마다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져서



몸에 문제가 생겼나 걱정이 됐었는데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초반에는 어느 정도 현기증이 있다며 



코치님이 설명해주셨어요.



몸 속 수분이 일시적으로 빠져나가면서

 

혈액량 부족으로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며 다독여 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현기증 핑계로 운동을 안 해보려 했지만 실패ㅋㅋㅋ) 

 

이렇게 일주일에 1kg씩 감량이 되니 재밌었고 신나서

 

더욱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호락호락한 다이어트가 어디 있겠어요

 

이 기쁨도 잠시.. 곧 정체기가 온다는 사실

 

3주차 다이어트 일지는 어떨는지

 

포스팅하는 저도 참 새롭고 추억 돋네요^_^

 

그럼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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