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헷갈리는 가족호칭표! 한방에 정리했어요.

 신부님: 자기야~ 저 분은 누구셔?

신랑님: 외삼촌이랑 외숙모! 그리고 귀여운 우리 조카~~

신부님: (남편의 외삼촌이면... 어떻게 불러야하는거지?

최대한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겠다. ㅡ.ㅡ

묻는 말에만 대답해야지.)

 

시아버님: 새아가~ 저기 가서 처남 좀 모시고와줄래?

신부님: ㅠ^ㅠ 헉!!!

 

결혼식이 끝난 후 시댁이나 처가댁에 방문했을 때, 친인척들에게 어떻게 호칭을 해야할 지 고민되시지용?

곤란한 그 순간!

바로 웨딩의 여신을 켜서 이 포스팅을 찾아주세용! >_<

 

(사진 출처: http://blog.donga.com/lifegroup/archives/1009)

 

 

<처가집 호칭>

 

아내의 아버지: 장인어른, 아버님

아내의 어머니: 장모님, 어머님

아내의 언니: 처형

아내의 여동생: 처제

아내의 언니의 남편: 형님

아내의 여동생의 남편: 동서

아내의 오빠: 형님

아내의 남동생: 처남

아내의 오빠의 아내: 형수님

아내의 남동생의 아내: 처남댁

 

<시집의 호칭>

 

남편의 아버지: 시아버지, 아버님

남편의 어머니: 시어머님, 어머님

남편의 형: 아주버님

남편의 남동생: 도련님(미혼), 서방님(기혼)

남편의 형의 아내: 형님

남편의 남동생의 아내: 동서

남편의 누나: 형님

남편의 여동생: 아가씨

남편의 누나의 남편: 아주버님

남편 여동생의 남편: 서방님

 

 

친척분들은 남편과 아내가 부르는 호칭을 똑같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아내의 외숙모를 남편이 '외숙모님'

남편의 외삼촌을 아내가 '외삼촌님'

남편과 아내가 부르는 호칭 뒤에 '님'을 붙이면 간편하답니다.

 

 

<주의하실 점>

 

1. 시댁, 친정 식구들 앞에서 부부가 서로를 칭할 때는 연애 할 때 처럼

'오빠, 자기, OO씨, 여보' 라고 부르면 안돼요.

 

<아내가 남편 지칭 할 때> 

시댁에서: 그사람, 그이, 저이

친정에서: 그사람, O서방

 

<남편이 아내를 지칭 할 때>

친가에서: 그사람

처가에서: 집사람, 안사람

 

아이가 있으면 누구엄마, 누구아빠로 부르시면 됩니다.

 

그 때 그 사람도 아니고 아내와 남편을 '그사람' 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조금 웃기지 않으세요? 저는 많이 웃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

 

2. 결혼한 지 별로 안 된 경우, 가능하면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가족들에게도 존댓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시부모님이나 처부모님께서 편하게 지내라고 말씀하시면 그 때 호칭을 조율하시는 것이 좋아요. 

 

 

 호칭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을 만났을 때는 

웃는 얼굴: )로 맞이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오늘도 신랑, 신부님들에게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성공

x

상품을 선택하세요

-

상품총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