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결정_건대동문회관웨딩홀
웨딩홀 생각하면 하고픈말이 너무 많다.
사실 난 처음 결혼 준비시작 전부터...
소규모웨딩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뭔가 화려한 조명 아래에 인형처럼 서서 모두의 시선을 받기가 싫었음.
그래서 처음엔 작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공공기간이나 작은 레스토랑들을 봤는데...
첫째인 나, 외동아들인 오빠;
가족을 만족시키기엔ㅋㅋㅋㅋ소규모웨딩은 턱도 없다.
이것이 현실.
난 연예인이 아니였음.
웨딩홀들은 다 거기서 거기고,
정말 고급진 호텔로 올라갈꺼 아니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투어 없이 결정한 곳.
건대동문회관 웨딩홀.
건대동문인 오빠로 할인받고 들어가긴하는데,
주변 건대 웨딩홀 견적받았을때...뭐 그게 차이가 나진 않음;;
건대 근처 웨딩홀들이 워낙 저렴이들이기도 하고.ㅋㅋ
그냥 오빠가 졸업한 학교 동문회관이니까~
초큼이라도 의미있는 장소에서 하고싶어서.ㅋㅋㅋ
울학교도 동문회관웨딩홀 있었음 둘 중에 고민하다 골랐겠지.
사진 찍은게 없어서.ㅋㅋㅋㅋㅋ(정말 웨딩홀 관심1도 없는 여성)
건대동문회관 웨딩홀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왔다.
건대동문회관 웨딩홀은 홀 자체는 작은편.
그리고 많은 예신들이 꺼려한다는 전면LEDㅋㅋㅋㅋㅋㅋㅋ
원판사진 찍을땐 저렇게 커텐을 치고..ㅎㅎ
신부대기실은 그냥 새하얗다.ㅎㅎㅎ
신부대기실에서 가장 맘에들었던건
앉을 자리가 많고.ㅋㅋㅋ날 둘러싸고 앉을 수 있다는거.
내 친구들 집합시켜야지.ㅋㅋㅋㅋㅋ나 어색하지 않게..ㅠㅠ
아무리 그냥 정했다해도,
밥은 중요하다니..
양쪽 부모님들 다 모시고 시식하러-
건대동문회관 웨딩홀은 한식! 갈비탕!
갈비탕-뭐 쏘쏘-ㅎㅎㅎ
부모님들도 괜찮다고.ㅎㅎㅎ
어른들은 역시 한식이짱이라고 부페 비난하시고.ㅋㅋㅋㅋ
추가메뉴인 전복이랑 칠리새우.
시식해보고 선택하는거였는데.....
전복은 시고 칠리 새우는 차가움ㅋㅋㅋㅋ
"난 추가 메뉴 별론데, 니들 마음대로 해라~" 라는
울아빠의 알수없는 말(ㅋㅋㅋㅋ)을 토대로 안하는걸로.
결혼식날 생각하면 결혼하기 싫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악
전 결혼!!식!!이 너무너무 하기싫어요....
왜 저런 오글오글한 시간을 견뎌야하나요ㅠㅠㅠㅠ힝
그냥 빨리 지나가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