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 60]혼주한복 대여/비단채 한복 준비하기!!

[W - 60]

혼주한복 대여/비단채 한복 준비하기!!

오랜만에 한복을 대여했었던 부평 비단채를 들렸습니다

저희 엄마가 결혼식날 입으실 혼주한복을 빌리러 온것이지요~

평일 낮인데두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자리를 안내해 주셔서 엄마와 어떠한 스타일로 입고싶으신지 얘기를 하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보통 신부측 어머님들이 입으시는 스타일로

치마가 붉은색에 저고리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고 화사하게 입으시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며 보여주셨어요

근데 ;;; 엄마는 푸른계열을 찾으시더라구여 ㅋㅋㅋ 

비단채를 둘러보다가 아주 많이 화려하지는 않으면서

단아해 보이는 스타일인 이한복도 추천해 주셨어요

그래서 여러가지 추천해주신 스타일을 입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입어본 스타일은 붉은 치마에 위에는 레이스저고리

그리고 마네킹에 입혀져있던 한복을 먼저 입어보셨어요

붉은색쪽도 입으시고는 별로 딱 맘에 드시지 않은것같았어요;;

다음은 주황빛의 치마로 갈아입고 맞는 저고리를 입어보았습니다

이것도 이쁘기는 하나 패스~

다음으로는 흰색에 수가 들어간 저고리를 치마만 다르게

입어보았는데 이것도 완전 맘에 드는건 아니라서

다른것도 좀 구경하다가 엄마가 찝은 스타일로 다시!!

엄마가 고른 스타일이에요

치마의 칼라를 좀 어둡게바꾸고 저고리를 밝게 입었어요

 

치마는 보라빛 저고리는 부드러운 핑크빛

저고리랑 치마둘다 천연염색으로 들어간 한복이에요

천연염색이라 그런지 색감이 부드럽고 더 이쁜것같습니다

시어머님은 한복을 맞추실꺼라서 시간은 다시 잡아서 와야하는데

혹시 어울릴만한 스타일좀 보여달라고 말씀드리니까

이렇게 보여주셨어요 ㅋ 참고해서 다음에 예약해서 어머님 모시고 와야겠습니다 ㅋㅋ

이것 저것 많이 끄내입어봤는데두 하나하나 꼼꼼하게 봐주시고

엄마취양에 맞는걸 찾아주셔서 완전 감사했어요 ~

 

한복은 저의 결혼식 전날 한꺼번에 찾아가면 되고

가격도 아주 잘해주셨답니다 ^^

 

빠른 시일내에 시어머님 한복은 맞춤으로 해야하기에 예약하기로 했어요

 

비단채에서 혼주한복 대여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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