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는 심플하게 :)

 

안녕하세요

 

제 글이 메인에 뿅떠서 기분이 좋은 킴킴이 입니다

 

으헹헹헹

 

칭찬해줘요 칭찬해줘요 냉큼 냉큼

 

 

씡나 씡나

 

 

 

 

-120 기념으로 토요일에 결혼반지 맞추고왔어요!!!

 

(스아실 토요일 아침에 인나서 통화하다가 오늘 뭐하지?

 

대구나 갈까?- ㅅ? 반지 맞추러?? 그래 -_- 그래서 다녀온거임 -_ㅠ)

 

 

 

쏭쏭이랑 킴킴이는 포항사람..

 

포항에는 뭐든 업체가 쫌 적어요

 

 

그래서 대구나 부산이나 서울로 멀리 멀리 나가야해요 -_ㅠ

 

 

이번에 반지도 알아볼때 ..

 

피방가는길에 동네 금은방 =_=ㅋ

 

 

반지 슬쩍 스캔하고 저희가 끼고있는 반지 팔면 얼마 나오냐고

물어봤다쥬 ..

 

두개 다해서 22만원!!!! 많이 쳐 줘서 22만원...

 

 

너무해 말도안대 이럴순 없어 ㅠㅠ

 

 

 

그래서 대구에서 사기로결정

 

원래 커플링도 대구서 샀기때문에 거기가서 한번 보자 했츰

 

 

 

 

쏭쏭이가 반지 사기전부터 물어본게

 

 

킴킴이도 다이야 큰게 좋아?

 

어머니가 킴킴이 다이아반지 해주고 싶다는데?

 

킴킴아 이게 다이야몬드래 ~

 

킴킴아 다이아 세트하면 이쁘겠지?

 

 

 

 

 

항상 내 대답은

 

아니 그딴거 필요 없어

 

결혼 반지든 뭐든 악세사리는 매일 껴야 제맛!

다이아있으면 나 아까워서 못껴

그냥 커플링같은거 할꺼야

 

 

주위사람들도 바보야~ 해준다할때 냉큼 받는거라고하긴하던데

 

글쎄요 -ㅅ- 어짜피 하고다닐려고하는거 아닐까요 -ㅅ-?

 

여튼 그래서 그냥 18K 반지로 하기로 ~_~

 

 

자자 대구로 가봅시다

 

많이 덥겠지만 가봅시다

 

잇힝 잇힝

 

 

네 .. 나름 반지 사러간다고 세게보이고싶어서 눈화장쫌 찐해봤네요 ㅋㅋ

 

 

 

바가지씌우면 안대!!! 하는 의미죠 ;ㅁ;ㅋㅋㅋ

 

 

 

요즘 저 조울증이 심해서 -_ㅠ 가는내내 울증이 불쑥나와서

 

쏭쏭이가 걱정을 많이 했다죠 ;ㅁ;ㅎ

 

 

 

 

가서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고

 

너무 더워서 가는길에 원피스 하나 주워입었어요 =ㅅ=)ㅎㅎㅎ

 

 

대구가 무려 40도였거든요 =_=...

 

 

저거는 흰색원피스였는데 오빠가 비친다고 검은색으로 다시 입힘 -_-ㅋㅋㅋ

 

 

뭐 여튼 .. 밥먹고 가는길에 오빠도 티하나 사고 ... 눈누난나

 

 

 

반지 사는데 집중하기로 !!

 

 

 

대구에도 귀금속 거리(?)가 있어요 ㅋㅋㅋㅋ

 

 

 

일단 제일 먼저 우리가 커플링샀던곳으로 바로 직진

 

 

가서 이것 저것 껴보고 얘기하고 ~

 

 

축하한단말 오백만번 듣고 ㅋㅋ

 

 

 

슬슬 협상을 시작해봅시다.

 

 

 

 

언니 근데 이거 여기서 산건데 요거 팔면 얼마에요~~?

 

 

 

33만 8천원까지 나왔어요 !!

 

그 동네 아줌마는 ...나쁜사람이였나바요 =ㅅ= 흥

 

 

 

 

일단 우리 커플링 금액을 듣고 맘편히 반지 구경 구경

 

 

 

보자 마자 오빠랑 나랑 따악 꽂힌 반지가있었요 +_+

 

 

 

(마침 더위에 지친 우리 ... 체력방전...=ㅂ=)

 

 

 

 

딴데가도 이런 디자인 없을꺼란 언니말 ..

 

 

 

 

근데 쏭쏭이가

 

 

 

여기서 바로 사도 되긴한데 킴킴이 또 우리 너무 즉흥적이니 하면서

 

후회할꺼같은데? 우리 옆에 한번만 보고 오자

 

 

(가기 싫은데..가기 싫은데 -_ㅠ 더운데 더운데...)

 

 

여튼 앞집이랑 옆집 쓱 둘러봐도 뭐 ...-_-a 없길래 그냥

 

다시 와서 한번더 껴보고 있는데

 

 

쏭쏭이가 갑자기 언니한테 목걸이 줄 가격 물어보더니 줄 하나 쓱 꺼내오네요?

 

팬던트도 보여달라고하고 내목에 쓱쓱 대봄 ..

 

 

오호??

 

 

 

쏭대리 월급 받았는갸 ..?

 

 

 

원래 쏭쏭이가 내 목이 허전해서 프로포즈할때 목걸이 사줄려고했는데

 

여기서 딱 맘에드는 줄을 보고 팬던트도 발견한김에 사서가자하더라구요

 

 

짜피 대구로 갔는데 내가 쏭한테 떨어질리도 없고 온김에 사자고 -_-a

 

 

"자기야 그럼 프로포즈때는 뭐해줄껀데? 프로포즈는 언제해줄껀데?"

 

 

 

 

" 몰-_-라 "

 

 

 

 

여튼 여튼 반지+ 목걸이 - 우리 커플링 ㅠㅠㅠㅠ 

 

= 120만원 나왔는데 요게 세팅하면서 플러스 마이너스 될수도있다하더라구요

 

 

너무 이쁘죠 이쁘죠 /ㅁ/

 

 

오빠꺼랑 내꺼 색만 조금 바꾸기로했어요

 

목걸이 너무 이픔 /ㅁ/

 

(사진 다른거도 찍고팠는데 ...우리꺼만 찍게해주더라구요 -_ㅠ )

 

 

 

 

 

금값 떨어졌데요!!! 언능 언능하세요!!!!!

 

여튼 나름 즐거웠던 비타민 충전을 많이했던

(비타 500을 왜 그리 많이주던지-_-)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아서 더더 기분 좋았던?!

 

 

하루였어요 +_+

 

 

 

 예물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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