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 141]웨딩피켓만들기/웨딩소품/웨딩피켓
촬영 일주일전
이리저리 알아보며 웨딩피켓을 만들기 위해서 검색을 해보았어요
도안으로 만들어진게 1종류밖에없고 한글파일로 대부분 한글파일로 하나씩뽑아서 배열해서 만드시더군요
저는 완전한 도안이 필요해서 구한것도이고
포토샵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ㅋㅋ
준비물 : 웨딩피켓도안 , 칼, 가위 , 우드락 , 우드락본드
제가 만든 도안은 a3종이로 2장씩 뽑아서 하나는 큰틀을 자르고
하나는 각각 이니셜 하나씩 잘라주는게 처음 준비입니다
(사실.. 저두 처음이라 그냥 제맘대로 합니다 ㅋㅋㅋㅋ)
도화지나 종이로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보관용으로도 글코
있어보이기는 우드락이 더 나아보여 선택했는데... 자르는게 제일 걱정
우드락전용 열선이 있기는 하지만 초보는 힘들수 있다는말에 그냥 칼로도전~
그리고 물감이 집에없어서 그냥 칼라있는 우드락으로 샀습니다
웨딩피켓도안을 자르고 하나씩 거꾸로해서 우드락 뒷면에 붙여줍니다
그리고는 다른건 없어요
그냥 이제 모양대로 잘라주기만 하면 끝
하트를 일단 실험삼아 해봤는데...
생각보다 칼로하기 어려웠어요
*자를때는 꼭 박스를 깔고 해주세요
장판에하면 엄마한테 두둥겨맞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집에서 최고 편한 차림으로
거실에 자리를 펴고 앉아서 웨딩피켓 작업을 합니다
하나씩 할때마다 점점 힘들어지네요
맨 처음으로 한 marry me? 와 olleh!
겨우 한세트 웨딩피켓 글씨를 잘랐어요
이거 자르는데 ... 2시간 넘게 걸린듯 ;;
검은색 우드락에 큰틀도 붙이고 그 모양에 맞춰서 잘라줍니다
내가 배열해서 라인 맞춰서 자르기는 초보들이 하기 힘들것 같아요
역시나 테두리도 도안으로 만들어서 자르는게 그나마 편한것 같아요
하나씩 자리를 맞춰서 올려두고 그대로 우드락 본드를 붙여서
맞는 자리에 붙여주었습니다
위의 웨딩피켓도안은 인터넷에서 겨우 구해서 뽑았는데
웨딩데이와 이름들어간 웨딩피켓도안은 이웃분의 도움으로 글씨체와 한글파일을 받았어요
근데... 제 컴에는 한글프로그램이 없어서 ...어흑
글씨체로 포토샵에서 도안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첫번째세트 만들때와 동일하게 웨딩피켓 도안들을 다 잘라서
우드락에 붙여줍니다
그뒤에는 무조건 칼질!
첫번째 세트 만들고 친구랑 잠시 나갔다가 들어와 저녁먹고 하기 시작했는데
이때가 12시 넘은 시간... 늦게 시작한것도 아니었는데
웨딩데이와 이름은 글씨가 더 많고 작다보니 더 많이걸려요
열씸히 칼질을 미친듯이 하고나면 우드락 본드로 다시 붙이는 시간이 옵니다
이때 시간은 새벽 4시쯤.... 하아...
완성된 웨딩피켓이에요
완료한 시간은 5시쯤 ... 하얗게 불태웠어요
열씸히 칼질하고 보니 좀 허접하고 해요;;
근데 웨딩촬영하면 덜 보이겠지합니다
만들어 놓으니 뿌듯한 맘이 생기긴 하네요 ~
우드락이 들어있던 봉투에 먼지쌓이지않고 안전하게 포장해둡니다
웨딩촬영 갈때두 캐리어에 이대로 넣어서 갔어요
6월 18일 촬영을할때 이쁘게 사용했답니다
역시나 촬영할때 보니 허접하지않게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첨에 만들때는 엄마도 뭐 이런걸 만드냐고 했었는데
사진보시더니 포인트가 되고 이쁘다고 하시더군요
고생한 보람을 아주많이 느낍니다
할때는 힘들어도 직접 내손으로 웨딩피켓 웨딩소품만들어서
사진찍으면 완전 뿌듯하고 기분도 좋아요
셀프웨딩촬영할때도 좋을것같고
스튜디오에서 사용해도 최고
도안첨부해드리는데 다만 이름과 날짜가 들어간 부분은 수정을 하셔서 쓰셔야 하기에 원하시는 분은 블로그 댓글로 메일주소 달아주세요
포토샵파일로 제공해드릴께요 ~ ^^
*꼭 블로그로 오셔서 해주세요 ㅠㅠ
그래야 알람이 바로와서 알수있습니다
이미지파일은 블로그 첨부파일로 있어욧*
2015.06.2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