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65] 예물 계약/오르시아

안녕하세요.

예신 라블입니다.

 

저는 2월 7일 웅이와 예물을 하고 왔어요.
지금 커플링을 끼고 있긴 하지만, 결혼식때 주고받을 결혼반지를 맞추러가는 기분!!
그리고 여자라면 대부분이 좋아하는 악세사리를 고르러 가는기분!!
설명 안해도 다들 아시죠?ㅋㅋㅋ


저희는 작년말에 신행싸와 하우투 웨딩박람회를 통해 예물업체를 두군데 계약해놓은 상태였어요.
신행싸에서는 디블리스!
하우투에서는 오르시아!
디블리스는 상담받다가 멋모르고 일단 가계액을 해놓았지만,
나중에 오르시아 상담을 받고 완전히 마음이 돌아섰어요.
그러던중!
웅이 찬스로 오르시아를 더 잘 이용할수있다는걸 알게되서 결국 오르시아로 결정했습니다.
웅이 찬스가 궁금하시죠?
바로 삼성 직원 혜택이예요.
삼성 결혼도움방의 예식확인서를 가져갈경우 삼성 임직원 혜택제공이 가능해요.
가져가지 못하실 경우 삼성 임직원 혜택 제공이 불가능하니까 꼭!!꼭!!꼭!! 지참하셔야해요.
오르시아는 강남구청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가장 처음 보이는 골목으로 진입하시면,
파스쿠치가 보이실거예요.
그건물 5층입니다.

저희는 차를 가지고 가서 T맵에 오르시아를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탐앤탐스와 파스쿠찌 사이의 골목길로 들어가셔서 우회전하시면 바로 옆에 있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보인 오르시아~

 

 

 

그리고 우측을 보니까 이렇게 있었어요.
옆쪽에 벨을 누르면 안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환한 얼굴로 반겨주시고는
대기하는곳으로 안내해줘요.
대기실에 가면 각종 과자와 음료가 한가득있고 귤도 있었어요.
저는 배가 너무 고파서 귤먹느라고 사진을 한장도 못찍었어요.
제가 결혼준비하면서 갔던 어느곳보다 대기실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먹을게 많아서 가장 맘에 들었어요.

 

 

귤과 과자를 신나게 먹고있으니까 상담받으러 오라고 부르셔서
안내 받아 앉았는데, 젊은남자분이 김시준 차장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인사하시더라구요.
너무 젊으시길래 상담을 제대로 할수 있으려나..믿어도 되나...쪼끔 걱정했어요ㅋㅋㅋ
하지만 상담을 시작하니까 너무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이런말이 실례가 될수도 있지만 장사를 너무 잘하시는 분같았어요~


일단 처음에 저를 꾸며줄 세트!!
흐흐...그중에서도 반지를 고르기 시작했어요.
저는 처음부터 심플한 디자인을 원했기에 가장 심플한 디자인을 원한다고 얘기했더니
매장을 쭉 돌기 시작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앞에 반지들이 쫘악!!!
반짝반짝 반지들을 꼈다 뺐다~
손에 껴보는것만으로도 신나더라구요.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를 선택하고 나니 목걸이와 귀걸이세트들을 가져오시기 시작했어요.

 

목걸이와 귀걸이도 제가 원하는 심플한 라인들로 가져오셔서 제목에 직접 대주시더라구요.
목걸이도 심플한걸 하길 원했는데 막상 목에 대보니 조금 포인트 있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귀걸이는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의 귀걸이로 선택!
웅이도 귀걸이 한걸 보고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줘서 더 신났어요.
그렇게 고른 저의 다이아 세트를 공개합니다!

먼저 반지예요~
레이어드링이 있어서 두가지 분위기를 연출할수있고, 가볍게 레이어드링만 착용해도 되요.

이건 저와 웅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했던 귀걸이~

그리고 이건 조금 포인트가 있는 목걸이예요.

 

이렇게 한세트를 골랐어요.
참고로 이아이들은 기본세팅되어있는 세트가 아니었구요.
제가 원하는 아이들로 골라서 세트를 만든거예요.


다이아는 5부로해서 가장 좋은 D컬러에 Excellent컷팅으로~
투명도는 기억나지 않아요ㅠㅠ
보통 컬러는 E컬러나 F컬러정도로 한다고 하는데 저는 D컬러로 했어요.

 

저를 위한 세트 구성을 완성하고 나니 바로 이어지는 저희의 결혼반지!
역시 처음부터 저는 묵직한 느낌을 원한다고 이야기드리니 후보들을 척척 가져다주시는 김시준차장님 

 

여러후보들을 다 끼워보고 웅이와 이야기한끝에 고른 저희의 반지는
오르시아에서 특허를 냈다는 디자인이었어요.

 

옷깃이라는 아이예요.
무게감이 느껴지시나요?ㅋㅋㅋㅋ
이렇게 볼때는 단순해보이고 조금 이상해보이시죠?

 

이아이의 윗모습은 이렇게 생겼다는거~

 

​남자반지는 블랙다이아? 까만 다이아가 박혀있었는데, 자칫 싼티나보일까 걱정되서 화이트로 바꿨어요.
손에 껴보면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저희의 예물을 모두 고르고 나니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를 제앞에 보여주시더니
"신부님 진주세트도 드릴게요~"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금속알러지가 너무 심해서 혹시 가짜로 된건 아닐까 우려되어 여쭤보니
은이라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한복입을때 진주로된 악세사리가 필요했는데 너무너무 잘됐어요.
이걸로 끝이냐?!아닙니다!
어머님께 예단으로 드릴 진주브로치까지~
흐흐흐흐흐..
사실 라블이 떼써서 두개주시기로했어요.


모든걸 결정하고나니 계약서에 저희가 고른 아이들을 적으시더라구요.
그동안 저는 자리에 앉아서 내부를 찰칵찰칵

 

 

저희말고 상담하시는 커플들이 많았어요.
저위에 보이는 곳은 2층이고, 2층으로 가시면 촬영날과 본식날 대여할수있는 악세사리들이
한가득 있어요.

드레스를 고르고 촬영전 3~5일전에 방문해서 고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전에 예약은 불가하대요.
가실때 드레스사진을 가지고 가시면 고를때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 가운데 커튼있는곳이 대기ㅏ실이예요
내부가 너무너무 고급스러웠어요.

 

주차하신분은 나가실때 주차도장 꾹!!!
한시간이 넘어서 한시간넘었으면 돈 더 내야하나요?라고 했더니
두장을 찍어주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렇게 저희는 2월 7일 토요일 예물준비를 완료했어요.
이제 5월 16일부터 찾으러갈수있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르시아는 이제 예물이 나오고 찾으러갈때 다시 만나기로 해요~

 

 

 

※본 포스팅은 웅이가 계산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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