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셀프 웨딩 촬영 후기


오키나와 셀프 웨딩 촬영 후기

요즘 넘 추운 겨울이죠 그래서 작년 여름 아주

뜨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고 하루동안 시간을 내서 찍은

셀프 웨딩 촬영 결과물을 좀 공유해 볼까 합니다

(아주 사진 찍다 숨질 뻔 했어요ㅠㅠ)

(너무 무덥고 핵 지쳐서 퍼진 나를 신랑이 찍엇음..)

여행은 2018년 9월 16-20일간 떠났구요

초여름부터 우리 커플은 결혼식장과 스드메 계약을 하고 처음 함께 보내는 여름 휴가지로 오키나와를 계획하고 가서 푸른 바다와 함께 웨촬을 하고 와야겠다!!

사랑을 마구마구 발산하자!! 면서 들뜬 마음으로 둘만의 첫 해외여행을 기대하던 중

(오키나와 히가시식당 빙수먹으러가서 한컷)

2017년 여름에 결혼한 친여동생 부부도 함께 휴가에 끼고 싶다고 해서 같이 떠나게 되었어요ㅋㅋㅋ

(오키나와 잔파비치의 LOVEㅋㅋ)

요 1년된 커플 눈치보느라 애정행각을 반의 반밖에 못하고 와서 그게 좀 아쉽네요 ㅜㅜ

꼭 웨딩 촬영 했던 날 말고도 커플룩으로 다 맞춰갔던지라 그냥 찍으면 인생 사진 건지는 대박 오키나와ㅜㅜ

야치문킷사 찻집에서 사자 서른마흔다섯마리 구경하구

진짜 너무너무 신나고 좋아서 돌아오기 싫었어요

여튼 본문으로 돌아와서 셀프웨촬한 결과물을 좀 올려보겠습니다 ㅋㅋㅋ

(사진에 화장은 어플로 한겁니다 실제론 화장이 다 녹아서 없엌ㅅ고 원본사진속의 저는 그냥 민낯보다더 못했던...)

나중에 도심에서 찍은 사진도 좀 있지만

일단 요정도 ㅋㅋㅋㅋ

위 사진 속 장소들은 아라하 바다랑 나카구스쿠라는 오래된 옛 성터에 가서 주로 찍은 사진들이에요

무슨 이집트 마하문명 같은 유적마냥 찍고 왔는데

나름 독특하고 좋았던 것 같아서 차라리 땀뻘뻘 흘인 바다쪽보다 성터쪽에서 남긴 사진들이 더 많네요.

가는 곳마다 히비스커스와 짙은 초록색들이 싱그럽고

바다는 너~~~ 무 예쁘고 오키나와는 그간 수십번 갔던 다른 지역의 일본과는 확연히 다른 일본이였어요

이렇게 성터 올라가는 미니자동차 안에서 마냥 좋다고 내내 서로 웃음을 짓고 있었다는 것도 사진을 보며 알았네요.

사진을 많이 못 건졌지만 첫 바다사진의 장소가 아라하 해변인데요

여행 셋째날에 촬영을 했는데 동생부부는 전문 스쿠버 자격증이 있어서 바닷속을 헤엄치러 가버렸구요(네 우릴 도와준게 아닙미다...)

둘이서 어찌어찌 제가 지도를 보며 근처 해변 중 한적하고 이뻐 보이는 곳을 찍어서 간 곳이 아라하 해변!!

알고보니 거기가 웨촬의 명소였더군요

몰랐는데;; 가니까 일본인 웨촬 커플 두커플에 만삭 촬영 커플도 잇더라라구요 ㅋㅋㅋㅋ

막 대포 데세랄 들구 도우미끼고 촬영하는데서 둘이서 조촐하게 삼각대 들고 찍고 웃고 ㅋㅋㅋ

바다 촬영은 생각보단 그리 이쁘게 안나와서

그냥 쌩 바다는 이쁜데 너무 한 낮에 찍어서 그런지

뭐랄가.. 음.... 저 아름다운 바다 앞에 우리를 그냥 들어내고 싶다... 그게 더 깨끗하고 이쁜 사진일 것 같아...... 요런 느낌....? 응..?

(햇볕에 얼굴 찡그리고 있고 바다는 파랗고 우리는 타들어가고 있고.....)

(나카구스쿠 성터에서 사진 다 찍고 넋이 나간 두 사람)

그리고 여행내내 비가 한방울도 안와서 해가 넘나 쨍쨍

해가지고 사진 다 찍고 호텔 돌아오니 저 상의 파진만큼

윗 가슴쪽으로 v자 모양 뻘겋게 다 타가지고

한동안 고생을 고생을. ㅜ 두피도 완전 익어가지고

내 머리숱 안 그래도 적어지는데 더 없어질가 엄청 걱정 했네요 ㅠㅠ....

오키나와는 걍 10월초까지 한여름이구나 생각해야되는 것 같아요.

여튼 전문 작가가 찍은 것 만큼 핵 고화질도 아니고

서툴었지만 자연스럽고 싱싱한 느낌을 가득 담아 올 수 있었던 오키나와 웨촬 후기를 웃긴 짤과 함께 마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결혼준비하며 싸울일도 섭섭할 일도 많다지만 이런 예쁜 추억들 만들면서 행복한 기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결혼은 단지 ‘결혼식’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결혼’ 해서 같이 살 사람과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는 거란 걸 잊지 않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창 춥지만 곧 오겠죠 봄도 여름도 ㅎ

-의상 및 소품 정보

부캐 가격 - 인터넷에서 삼만원 안주고 부토니에랑 삼

배일 가격 - 인터넷에서 운송료 포함 한 만원준것 같음

드레스 - 인터넷에서 샤천 겹치마 이만원

브이 탑 만오천원 선에 사서 고쳐입음

신랑 셔츠 바지 - 인근 보세 아울렛에서 위아래로 삼만원선에 겟(9월 중순에 여행 간다고 급 반바지 사러 가니 떨이 하고 있었음;;)

사진은 아이폰과 갤럭시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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