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의 여신을 만나 쉽게 진행했어요!
10년 만나고 결혼 하게 된 커플입니다.
일찍이 결혼식장도 잡고 날도 받아놓은 상태이나 딱히 결혼 준비는 하지 않은 채, 플래너를 알아볼까 스스로 준비할까 고민만 계속 하던 차 예식하기로 한 장소의 매니저님을 통해 알게된 어플입니다.
평소 매사 귀찮아하고 알아보기도 귀찮고 아무래도 웨딩 산업이 일회성이다보니 즉흥적으로 하기 쉽고 또 귀에 달콤한 말로 홀리기 마련이란 막연한 거부감에 준비를 더 못했던 듯 합니다. 일단 어플을 깔고 배정된 김은아 플래너님과 함께 벌써 반년 가까이 진행하며 이번 주말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간단히 웨딩의 여신으로 진행한 것들 몇가지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스드메
화이트엘리자베스 드레스 : 가봉스냅 + 본식 드레스
잘앤제니뜨 : 가봉스냅 + 야외촬영 + 본식스냅
김활란 뮤제네프 : 원장 단독룸
2. 한복
신랑신부 한복 다비다명주
혼주 한복 이현주 한복
3. 식전영상 더데이즈 영상
4. 신랑예복 루이스 바버 앤 테일러
5. 예식 연주 이너스 뮤직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간소하게 진행한 편이라 가지수를 늘어놓으니 별로 없어보이지만 제 결혼식에서 선택할 거리는 전부 웨딩의 여신 어플에서 컨택했으니 제 결혼 = 웨딩의 여신이지요.
저는 그 어떤 웨딩카페도 가입하지 않았고 다른 플래너를 통한 비교견적을 내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플래너님께 여쭙고 답변 듣고 결정했습니다. 그만큼 이 어플이 잘 되어 있다는 반증이겠죠? 다만 이런 어플을 통한다는 게 대면이 아니다보니 부담없고 가벼운 건 사실이지만 또 한편으론 대면이 아니기에 섬세하지 못하고 남들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기 마련인데 진행해보니 그런 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드레스 투어만 가더라도 세심하게 배려해주신 동선과 스케줄로 인해 편히 다녀왔고 투어 후 업체 선정한 이후에도 드레스샵이며 메이크업 원장님 배정 등 여러가지 단 하나도 엉성한 부분 없이 잘 처리 되었구요! 가는 업체마다 웨딩의 여신이 좋은 딜이 많다면서 여러 혜택도 다 누렸습니다. 스냅업체도 동일 가격에 작가님 구성이 두분이셨고 신랑 예복도 부대혜택이 너무 많았구요!
매 순간마다 세심하게 챙겨주신 김은아플래너님 톡 덕분에 제가 미처 챙기지 못한 것들도 잘 할 수 있었고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스튜디오 촬영을 기피하여 오로지 가봉스냅만을 원했는데 제 니즈를 잘 파악하여 좋은 제시해주신 플래너님께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웨딩의 여신에서 본 다비다 명주 업체를 통해 제 한복만 맞추고 나머지 좋은 혜택으로 대여 받아 사진 촬영도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앤제니뜨 실장님이며 수석님 또한 최선을 다 해주셨구요.
화이트 엘리자베스 원장님도 정말 제 스타일이셨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드메를 준비하는 게 가장 부담이었는데 스드메를 여기서 덕분에 쉽게 해결했더니 부담이 많이 사라졌어요. 추가적으로 이용하면서 좋다 느낀 건 웨딩의 여신만의 포인트 제도 인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하면서도 예를 들어 한복이나 예복등은 업체에 방문만해도 포인트가 지급되고 또 계약하면 지급되니...(물론 한 번 간 업체에서 전부 진행했습니다만!) 이레저레 포인트가 20만원이 넘게 쌓여서 당일 포토테이블에 놓을 액자로도 교환하고 다방면으로 알뜰살뜰하게 쓸 수 있어 좋았답니다.
웨딩의 여신에서 여러가지 진행하다보니 글이 두서없이 쓰여 읽기가 불편하시진 않았을까 싶은데요. 결혼을 앞두신 분들 이 곳 통해 요모조모 잘 원하는 것 찾아 혜택 누리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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