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바르셀로나 가이드북

 

여행은 자유여행이 답이다.

여행 할 사람, 시즌, 장소, 목적, 스타일은 각양각색입니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에서 지금까지 컨설팅 해드린

고객들의 허니문 여행 일정을 소개합니다.

 

 

여행기간 │ 스페인 허니문 중 바르셀로나 3박 4일

인원 │ 신혼부부

시즌 │ 5월

테마 │ 허니문

 

 

 

DAY-1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날

AM 11:00 렌페를 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

 

스페인에서 가장 HOT!한 도시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매력을 모두 담고 있는 곳인데요.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성 가족 성당과 카사밀라, 카사바트요, 구엘공원 등은 물론 천재 화가 피카소의 작품들까지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카탈루냐 음악당 또한 지나쳐서는 안되는 필수 코스입니다. 호텔 체크인 후, 본격적인 바르셀로나 자유일정을 시작해 보세요.

 

PM 13:00 Camp Nou 경기장 방문하기

 

점심을 간단히 드신 후, 신랑분들의 로망 FC 바르셀로나 홈 구장, Camp Nou를 구경합니다. 경기장 투어는 성인기준 EUR25유로이며, 예매가 가능합니다.  관심있는 신랑,신부님들은 하단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꿀 TIP]

경기장 투어 예매를 하고 싶다면?

 

PM 16:00 람블라스거리, 고딕지구 즐기기

 

람블라스 거리와 고딕 지구의 주요 관광지 카탈루냐 광장은 최고의 번화가이자 바르셀로나 관광의 출발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에서는 카탈루냐 광장 인근이나 광장과 이어진 Gracia 거리 인근에 자리한 호텔을 숙소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탈루냐 광장을 중심으로 남쪽은 람블라스 거리가 형성되어 해변까지 닿아 있고 우측으로는 구석구석 사연이 많은 고딕 지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남쪽은 구시가지, 그리고 북쪽으로 이어진 그라시아 거리는 신시가지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DAY-2

천재화가 가우디의 작품세계

AM 09:00 구엘공원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구엘이 의뢰하여 만든 곳입니다.  구엘공원의 원래 목적은 거주지 분양을 위함이었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공사가 중단이 되었고 후에 이곳은 현재의 시립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공원은 가우디의 건축물답게 동화 속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런 곳으로 공원으로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끊임없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입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벤치는 인체공학과 배수로까지 고려하여 만든 가우디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벤치를 장식하고 있는 깨진 타일들은 모두 재활용된 자재로 꾸며졌다고 하니 가우디의 검소함 또한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AM 11:00 카사바트요

 

1904년과 1906년 사이에 바르셀로나 중심부에 지어진 카사바트요는 화려한 카탈루냐 건축가들에게 있어 상징적인 작품입니다. 가우디는 까사바트요의 정면에 환상적이며 상상력이 가득한 얼굴을 입혔고 외벽은 유려한 물결 모양으로 만들고 석회 모르타르로 회반죽을 만들어 색 유리와 세라믹 모자이크 조각으로 장식하였습니다. 까 사바트 요라는 이름은 말 그대로 바투요의 집이라는 뜻으로 그 당시 바르셀로나의 직물 업자였던 바투요를 위해 지은 저택에서 유래합니다. 건물 지붕에는 큰 무지개 빛깔의 비늘이 있는 동물의 등 모양이 인상적이고 동물의 뼈를 연상시키는 장식들이 건물 곳곳에 있어 기이하면서도 재미있는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M 12:30 스페인은 맛집 천국

 

스페인 요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입니다. 스페인의 대표요리 빠에야는 해산물 볶음밥의 개념입니다. 점심은 맛있는 빠에야로 허기를 달래보세요. 그 외에도 타파스, 감바스 등의 스페인요리를 즐겨보세요!

 

PM 14:00 카사밀라

 

까사밀라(La Pedrera)는 1906년부터 1912년 사이에 가우디에 의해 지어진 건축물로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지금은 Catalunya La Pedrera Foundation의 본사가 있으며 예술 활동과 전시회 및 다양한 공공용도를 위해 이용되고 있습니다. 까사밀라는 카탈루냐 모더니즘이나 카탈루냐 아르누보 시대의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로 건축물 자체가 예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PM 16:00 사 그라다 파밀리아, 성 가족 성당

 

안토니오 가우디의 최대 역작을 묻는다면 누구나 이 성 가족성당을 꼽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약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이 건축물은 가우디 서거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전의 가우디는 이 성당이 '가난한 이들을 위한 교회'가 되도록 설계했으며 자연을 모티브 삼아 교회 내부를 꾸미는데 집중하였다고 합니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가우디의 유해는 마땅히 성당 지하 묘지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의 모습을 반영하는 곡선과 형상, 빛의 색감, 밝기, 기둥의 형태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과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기 충분한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 번의 설명 보다 한 번의 경험이 값지다는 걸 일깨워주는 곳이 바로 이 성가족 성당입니다.

 

 

 

DAY-3

몬주익 언덕, 바르셀로 네 타 해변

AM 10:00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

 

몬주익 분수와 바르셀로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자리에 위치한 국립 미술관은 로마네스크 시대부터 20세기 중반의 카탈루냐 예술을 집대성하여 전시하고 있어 카탈루냐 지방 미술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물은 아름다운 카탈루냐 고딕 양식을 적절히 섞은 형태로 몬주익 언덕의 시작점에 자리하고 있어 에스파냐 광장과 조화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피카소가 이 국립 미술관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칭찬을 거듭했다는 소문은 이 국립 미술관의 위용을 한마디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미술관의 내부를 관람하지 않더라고 계단에 올라 미술관을 등지고 앉아 내려다보는 바르셀로나 시가지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이곳의 방문 가치는 충분 합니다.

 

PM 12:00 몬주익 분수

 

몬주익 분수는 국립 미술관에서 몬주익의 에스파냐 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에 자리한 분수로 1929년 만국박람회를 위해 만들어진 이래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초에 2,600리터의 물을 쏘아 무려 54m의 높이까지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134개의 모터는 물의 높낮이를 조절하고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빛깔의 조명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물줄기의 색을 더하여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냅니다. 

* 보통 저녁9시부터 분수쇼가 열리니, 저녁에 꼭 구경오세요.

 

PM 13:00 호안 미로 미술관

 

1975년에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호안 미로 미술관은 미로의 작품이 최첨단 현대 미술과 공존하는 역동적인 센터가 되어 왔습니다. Josep Lluis Sert가 설계한 미술관은 예술가와 건축가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으로 작품과 공간이 매우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는 몇 안돼는 박물관 중의 하나 입니다. 몬주익 언덕 위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현대적인 건물 속에 미로의 작품들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공간으로 특히 학생들의 단골 견학이 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미술관을 꼽으라면 바로 이 호안 미로 미술관을 추천합니다. 미술관 안의 널찍한 정원에는 전망 좋은 카페가 있으니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PM 14:00 몬주익 성

 

1640년 농민전쟁 때 세워진 건물로 지금은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 중입니다. 몬주익 성이 담고 있는 역사적 사실과 가치가 분명 있지만 오늘날의 몬주익 성은 몬주익 언덕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바르셀로나 시가지와 지중해의 전경을 360º로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 바르셀로나 최고의 View Point로 꼽히고 있습니다. 

 

PM 15:00 바르셀로 네 타 해변 가기


몬주익 성을 둘러보신 후 도보로 Miramar 카페까지 이동 하신 후, 케이블카를 타시면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손쉽게 해변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Photo by @Flickr

 

PM 19:00 즐거운 저녁시간

 

Makamaka 레스토랑은 수제 햄버거 카페로 젊은 여행자가 많이 찾아 활기찬 분위기를 맞이할 수 있는 곳입니다. 햄버거 뿐만 아니라 건강해 보이는 샐러드 메뉴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습니다. 테라스 쪽 좌석을 추천하며 칵테일이나 스무디를 곁들이면 건강하고 훌륭한 한 끼를 드실 수 있습니다. 

Photo by @makamaka

 

 

 

DAY-4

 라 로카 빌리지 프리미엄 아울렛

All Day. 아울렛에서 무엇을 할까?

 

'아웃렛에선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이 참 어리석지만 여행 중 시간을 쪼개 쇼핑을 해야 한다면 어떤 브랜드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보는 스마트함은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유럽 아웃렛을 방문하실 때 가장 염두에 두시면 몇몇 특정 명품 매장의 유무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라 로카 빌리지에는 Bally, Gucci, Boss, Moncler가 입점해 있습니다.

브랜드 보기 / 아울렛 지도 보기

 

대부분의 아웃렛이 그렇듯이 아웃렛 내에는 푸드코트들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라 로카 빌리지에는 푸드코트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도 있어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맛있는 스페인의 TAPAS도 드실 수 있다니 역시 스페인은 미식의 천국인가 봅니다.

식당리스트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는 낯선 도시를 여행하는 자유여행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투리스타는 여행자들이 느끼는 낯선 도시의 두려움을 행복한 기대감으로 바꿔드립니다.

 

자유여행기술노트 투리스타북​은 여행전문가들이 현지에 직접 방문해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처음가는 도시를 가장 잘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자유여행기술노트 투리스타 북(TURISTA BOOK)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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